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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신장 이식 사연, 위암 3기 판정 받은 동생 때문에 ‘이식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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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신장이식과 관련한 특별한 사연이 공개됐다. 

10일 유튜브 채널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를 통해 공개된 ‘신장이식을 통해 새 생명을 얻게 된 사람과 기증자의 스토리’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세 사람을 조명했다. 삼각관계라는 말에 웃어보이던 세 사람은 "피가 같은 분"이라며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며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영상 캡처 

세 분의 사연은 신장 공여자와 수혜로 만났다고. 김기룡씨는 양향란씨에게 신장을 기증했고, 신장을 나눠가졌다고. 남이지만 신장을 이식할 수 있었다고 밝힌 양씬느 "1992년, 어머니로 부터 신장이식을 받았다"며 당시 90프로의 신장기능을 상실한 딸에게 자신의 신장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어머니의 신장으로 19년 정도 생활하다, 신장 기능이 다시 떨어져 다시 2년간 신장 투석을 진행했다고. 또 한번의 이식이 필요했고, 이후 교환 이식이라는 돌파구를 찾은 이후 남편이 1994년 타인에게 신장을 기증했다고. 아내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신장을 기증한 남편의 간절함이 하늘에 닿은걸까. 

얼마후 신장 공여자가 나타났고 그게 김씨였다고 전했다. 또 다시 찾아온 인생의 기회에 김씨는 "10년 전에 동생이 위암 3기 판정을 받았었다"며 "치료는 받았으나 상태가 좋아지지 않아 세상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그때 동생을 위한 버킷리스트가 장기기증이었다고 따뜻한 말을 전했다. 

세 사람의 특별한 사연에 네티즌들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다"(S*), "진짜 존겨스럽다"(시*), "대단하신분 훌륭하세요"(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수미가 출연한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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