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 그레이의 'TMI' 가사를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엑스원 출신 손동표와 김우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베트남 쌀국수가 걸린 그레이의 'tmi'가사를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넉살이 제목을 듣자마자 아는듯한 소리를 내자 놀토 멤버들은 "아는 거냐"고 추궁했다. 그러자 넉살은 급 자신감이 없어진듯 "제목만 알죠"라고 답했다.
지난해 발매된 그레이의 'tmi'는 제목대로 그레이 본인에 관한 지나친 정보를 담은 곡이다.
노래를 듣고 난 뒤 손동표는 "뭐라는 거야"라며 전혀 모르겠단 반응을 보인 반면 문세윤은 "너무 잘 들리는데"라며 스스로에 감동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석의 받쓰를 본 박나래는 "든든하네 이 친구"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손동표는 "그래 왜냐면 알러지"라고 들었다며 받쓰 공개 후 김동현과 비슷하다는 MC붐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구간의 가사는 "이따가 밤에 전화해 비냉보다 물냉 근데 오이는 빼 먹지 (피클은 먹어)고양이보다 개 왜냐면 있어 알러지 (눈까지 빨개져)"다.
한편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서는 신동엽, 박나래, 혜리, 문세윤, 김동현, 넉살, 피오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한다. ‘도레미 마켓’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