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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탈리아에서는…" 알베르토 몬디, 코로나19 확산된 이탈리아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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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이탈리아를 언급했다.

16일 알베르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매일 이탈리아 응원해 주시는 디엠을 많이 받고 있다. 한 분 한 분께 다 답장 못 드려서 여기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정말 감동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 이탈리아에서는 나라가 봉쇄되면서 집밖에 못 나가는 사람들이 테라스에서 노래 부르고, 춤 추고, 악기 연주하기 시작했다"며 "밀라노 라스칼라 극장 오케스트라 음악가들까지 자기 집 테라스에서 연주하고 있고 어린 친구들이 그림을 그리고 '다 잘 될거야' 문구를 써서 온라인에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알베르토 몬디 SNS
알베르토 몬디 SNS

알베르토는 "한국도 전세계도 다들 힘든 와중에 많은 분들이 자기보다 더 힘든 분을 위해서 도움을 주고 있다.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 사람들의 무한한 긍정과 남을 도우려는 마음은 정말 힘이 되고 큰 희망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많은 분들이 돌아가셔서 마음이 무겁다. 항상 그분들을 위해서 기도하자. 우리 모두 함께 이겨 나갈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이를 본 마크 테토는 "Forza Italia Forza Corea "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16일 오전 9시 기준 이탈리아 코로나19 전체 확진자는 2만 4747명, 전날 대비 추가 확진자는 3590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대비 사망자는 368명 증가해누적 사망자는 180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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