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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나가쇼’ 신천지, 교회 못 가게 하는 부모 도청에 미행까지! 추악한 민낯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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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난희 기자) 이해하기 힘든 신천지의 포교 방법에 시청자들이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지난 15일(일) 방송된 JTBC ‘막나가쇼’에서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신천지’ 1부를 방송, 신천지 관련 전문가 및 탈퇴자들과 함께 신천지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쳤다.

김구라 / 막나가쇼 캡쳐
김구라 / JTBC 막나가쇼 캡쳐

 
이날 방송에서는 대학부 봉사 담당부터 교육 강사까지 신천지 내 중요 직책을 맡았던 탈퇴자들과 전국 신천지 피해자 연대 대표가 함께했다. 탈퇴자들은 대개 20대 초반에 멘토링 단체나 길거리 설문 조사 등으로 신분을 위장한 신천지 교인들에 의해 신천지에 입교했었다고 밝혔다. 곧이어 한 탈퇴자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대학교에서는 학생 20명 중 1명이 신천지 교인이라 밝혀져 놀라움을 더했다.
 
이어 탈퇴자들은 과거 행했던 포교법도 공개했다. 특히 김구라는 약국에서 일하는 여성을 포교하기 위해 2~3주 동안 매일 같은 시간에 약국에 들러 비타민 음료를 샀다는 한 탈퇴자의 말에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고 무섭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또한, 그는 신천지 교인들이 자녀가 신천지 교회에 가지 못하게 제지하는 부모를 도청 및 미행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구라는 수년간 신천지를 연구한 윤재덕 종말론 사무소 소장도 만났다. 그는 신천지가 특유의 표기법으로 연도를 표기하는 점에 대해 ‘반사회적인 조직’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지난 2007년 ‘PD 수첩’의 신천지 관련 방송 당시 신천지 교인들은 외부의 비난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내부적으로 단결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사회의 손가락질이 신천지 내부 결속의 먹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날 방송 후 네티즌들은 ‘소름 끼친다 (sano****)’, ‘꼭 다시 꼼꼼히 보길. 신천지관련영상 여럿 봤는데 오늘방송이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kny6**)’, ‘부모한테 그런짓 까지 시킨다니 정말 사악한 집단(youn****)’이라며 분노했다.
 
JTBC ‘막나가쇼’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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