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20년차 뉴요커 임상아가 뉴욕의 핫플레이스를 소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글로벌 CEO 임상아와 함께 한 김소연 대표의 살 맛 나는 뉴욕 투어가 전파를 탔다.
이날 뉴욕 패션 업계에서 실전 경험이 풍부한 임상아로부터 미국 진출을 위한 조언을 얻은 김소연은 이후 명품과 패션의 거리인 소호 투어에 나섰다.
VCR로 지켜보던 김숙은 "때깔부터 다르다"고 감탄한 뉴요커들의 길거리 패션부터 김소연의 눈을 사로잡은 트렌디한 디자인의 명품 콜렉션과 소호의 편집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임상아가 추천한 뉴욕 맛집에 찾아간 김소연은 메뉴가 나올 때마다 "대박!", "장난 아니다!"라며 입이 벌어졌다.
이후 메인 요리가 등장하자마자 김소연과 임상아는 이구동성으로 "뉴욕 냄새"가 난다고 말해 과연 어떤 맛일지 호기심과 기대감을 동시에 급상승시켰다.
식사도중 임상아는 처음 뉴욕으로 건너와 일을 시작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한 백화점에서의 가슴 아픈 차별 경험을 털어놨다.
김소연 역시 해외에서 패션쇼 준비 도중, 단지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억울하게 당해야 했던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글로벌 CEO로 우뚝 서기까지 힘겨운 고난을 이겨낸 두 여성 보스들의 이야기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