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회장 딸’ 함연지, 유튜브 통해 남편 얼굴 공개…네티즌 “웃는 모습이 닮았어” 관심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국내 기업 오뚜기 창업주 故 함태호 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딸인 함연지가 남편의 얼굴을 최초 공개했다. 함연지는 최근 뮤지컬 무대 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운영에도 도전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함연지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은 제가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실험을 해봤는데요! 바로~ 제 남편과 함께 하는 "오뚜기 3분 카레와 햄연지표 수제 카레의 대결"입니다!"라며 "오늘의 콘텐츠를 통해... 제 남편을 여러분께 처음 소개를 해드리게 되었네요!"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서 함연지는 자신이 직접 카레를 만드는 모습 등을 공개했다. 또한 함연지는 남편이 퇴근하고 돌아오자 격하게 반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함연지의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 등장한 남편은 "안녕하세요. 햄연지 남편 햄편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함연지 남편은 카메라 앞에서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함연지의 남편은 3분 카레와 수제 카레를 모두 구별해내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함연지의 남편은 "둘 다 맛있다"라며 3분 카레와 함연지가 직접 만든 카레 중에 하나를 선택하지 못했다. 이를 보던 함연지는 "제 남편은 되게 항상 모두의 편이라서 절 열받게 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 공개 이후 네티즌들은 "남편분 잘생겼잖아요"(DO****), "남편 살인미소 보유자"(SW****), "어쩜 두분이 또 닮으셨을까. 너무 예쁜 부부네요"(CO****), "처음부터 끝까지 흐뭇하게 웃으면서 봤어요"(L****), "전생에 얼마나 덕을 쌓아야 남편분 같은 사위를 볼 수 있을까요? 행복하세요"(행****), "믿고 보는 카레집 딸 레시피 클라스 ㄷㄷㄷ"(윤****), "남편분 인상이 너무 좋으시네요. 연지님 보는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네요. 부럽습니다"(KO****), "두분 다 기분 좋게 만드는 미소를 가지셨네요"(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함연지는 오뚜기 3세로 이름을 알린 뮤지컬 배우다. 함연지는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아버지 함영준 회장, 남편 등 가족들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고,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꾸준히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