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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런웨이 진행자’ 모델 하이디 클룸, “‘사회적 거리 두기’ 당장 해야 할 일”…‘검사 키트 없다’ 호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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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세계적인 톱모델 하이디 클룸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으로 인해 자가 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동시에 검사를 받고 싶지만 코로나 검사 키트를 구할 수 었었다고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15일 오전(한국시간) 하이디 클룸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일주일 내내 아팠고, 불행하게도 며칠 전 여행에서 돌아 온 내 남편도 몸이 좋지 않다"고 입을 열었다.

하이디 클룸은 "안전을 위해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떨어져 있을 예정이다"라며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이디 클룸은 "이 순간 정말 중요한게 뭔지 생각하게 될거야. 사랑하는 사람들은 안전하게 지켜주는 것이지"라며 "사회적 거리를 두는 것은 우리 모두가 책임감 있는 시민이 되기 위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들"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이디 클룸 인스타그램
하이디 클룸 인스타그램

또한 하이디 클룸은 "사랑하는 사람들, 이웃들과 공동체를 보호하는 건 우리 손에 달려 있다"라며 "관리자들의 말을 듣고, 다른 사람들과 육체적 거리를 둘 수 있다면 집에 있어줘. 특히 몸이 안 좋다면. 나는 전세계에서 사람들이 서로를 위해 하고 있는 아름다운 일들을 보고 있고, 그건 나에게 희망을 주고 있어"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앞선 지난 13일 하이디 클룸은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열과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싶지만 여기에는 검사 키트가 없다. 의사들이 시도했는데 구하지 못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독일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하이디 클룸은 TV쇼인 '프로젝트 런웨이' 시리즈의 메인 진행자와 심사위원, '아메리카 갓 탤런트'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세계적인 모델이다.

특히 하이디 클룸의 다이어트 식단과 4명의 자녀 출산 이후에도 완벽하게 관리되는 몸매 비법 등이 꾸준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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