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독일 언론 TAZ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방식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독일 ’TAZ’에 담긴 기사에는 "봉쇄 조치가 아닌 다른 대안 :검사하고, 검사하며, 검사하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기사에서는 국내에서 확산된 코로나19에 대한 대응 방식과 대구와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했는지에 대한 방식이 담겨있다. 특히나 한국은 "봉쇄조치"없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싸워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서문을 열었다.
특히나 (해당 기사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느 7800명에 이른다며, 세계에서 확진자가 많은 나라에 들지만 역설적으로 성공적으로 평가 받는다고 전했다. 의심 증상 환자 뿐만 아니라 확진자와 직접 접촉이 있는 사람 모두를 검사한다며 한국의 검사 방식에 대해 언급했다.
독일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직접 언급하고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시행에 대해 언급하며, 조기검진은 동시에 생명을 살렸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은 주국, 이탈리아와 달리 국내 입국 금지를 언급한 적이 없다고 전하며 동선 언급을 공개하는 부분과 핸드폰 경고 메세지에 대해 말했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 공적 마스크 판매 현황을 전하며 코로나19에 대응하는 한국의 방식을 소개했다.
한편 독일은 16일부로 공식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와의 국경을 통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현재 독일 코로나19 확진자수 현황은 16일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간) 5천 426명이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