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경기도 부천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이번 확진자 역시 생명수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다.
16일 오전 부천시청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부천시 확진 환자 1명 추가 발생(1일 오전 9시 기준)"이라고 밝혔다.
이날 부천시청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추가 확진자는 서울 구로구 소재 콜센터 관련 부천 1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또한 생명수교회 교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 나온 부천시 새로운 확진자는 괴안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다. 부천에서 나온 확진자 중 37번째다.
같은날 장덕천 부천시장은 "74년생 여성, 범박휴먼시아 1단지 거주"라며 확진자 기초 정보를 공유했다. 동시에 장덕천 시장은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생명수교회(소사본동) 소속 교인으로 지난 13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재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해당 내용 공개 이후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함께 이겨낼 수 있습니다"(최**), "아프지말고 건강하세요"(조**), "모두들 사회적 거리를 두고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부천시에서는 소사본동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생명수교회 신도들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확진자로 분류된 생명수교회 교인 대부분이 이달 8일 서울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부천 19번째 확진자)과 함께 예배를 한 것으로 파악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