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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개학 또 연기? 67.5% 찬성 “3명중 2명 꼴”…‘김현정의 뉴스쇼’ 리얼미터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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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개학 추가 연기에 대한 국민 여런 분위기를 전했다.

16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개학, 4월로 연기? (강은희, 이택수)”, “[D-30] 총선 완전정복 (김민하)”, “코로나19, 전 세계 확산 (백순영)”, “[토론] 재난기본소득, 비례연합정당 (우원식vs김용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코로나19 사태 가운데, 개학 추가 연기가 논의되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는 ‘여론’ 코너를 통해 “개학 또 다시 연기? 여론은?”이라는 주제로,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리얼미터는 지난 13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만 2160명에 접촉해 최종 505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무선 전화 면접 및 유무선 자동 응답 혼용 방식이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였다.

질문은 “선생님께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이후 초중고등학교의 개학 연기와 관련해 다음 주장 중 어디 더 공감하십니까?”다. 보기는 1번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개학일을 예정된 23일보다 더 늦춰야 한다”, 2번 “학사 일정의 혼란을 막기 위해 한 번 연기한 23일에 개학해야 한다”다.

여론조사 결과, 23일 이후로 연기해야 한다는 찬성 의견이 67.5%, 23일에 개학해야 한다는 의견이 21.9%, 잘 모르겠다는 반대 의견이 10.6%,에 그쳤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의 표현에 따르면 3명 중 2명이 찬성 의견인 모양새다.

이택수 대표는 “서울 지역에서 평균치고는 높았다. 또 대학생 연령대는 20대가 평균치보다 높아서 75.6%로 나타났고. 또 초중고 학생의 부모들 세대인 50대가 70.5%로 역시 평균보다 높았다. 그리고 여성보다는 남성이 높았다. 72.2%가 23일 이후로 연기해야 한다고 응답을 했다”고 분석했다.

김현정 PD가 “여기가 좀 특이다. 그러니까 학부모. 물론 여성, 남성 다 학부모기는 하지만 학부모 중에서 남성분들이 더 개학 연기에 찬성률이 높다, 이거는 어떻게 해석해야 되나?”고 묻자 “여성 특히 이제 어머님들은 매일 지금 보고 있는 상황이다. 육아에 대한 부담이 굉장히 클 것 같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또 “지금 학생들. 겉으로 보기에는 워낙 명랑하게 잘 뛰어놀 테니까. 그런데 직접 지내지 않는 아버지들은 사실 그런 구체적인 부담, 어려움보다는 좀 걱정이 많으실 거다. 학교 보냈다 또 옮으면 어떻게 할지. 그런 부분 때문에 아버지들이 더 걱정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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