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그룹 비투비의 멤버 육성재가 군입대를 앞두고 '집사부일체'에서 하차했다.
15일 육성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년동안 함께해온 소중한 사람들... 너무나 행복했고 때론 힘들었지만 돌이켜보니 그냥 좋은 추억으로만 남았네요. 멜로디마저 인정한 킹갓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앞으로도 집사부일체는 더 대박날거니 많이 사랑해주세요! 즐겁고 행복한 추억 함께 만들어준 우리 형들이 제 최고의 사부였습니다. 집사부일체여 영원하라!!!!!!"라며 하차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상윤과 육성재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하차를 앞둔 이상윤과 육성재는 멤버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승기는 육성재에게 "면회는 굳이 안 가겠다"고 웃으며 말했고 육성재는 "휴가 나와서 연락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육성재는 "국방의 의무도 있고 그 전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졸업이라고 하면 대부분 지는 태양을 생각할 수도 있는데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니 긍정적인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인 육성재는 타 연예인들과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군입대를 결정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의 빠른 입대 이유를 대학교 문제로 추정했다.
비투비 멤버 첫 번째 군입대 주자는 지난 2018년 8월 21일에 입대한 서은광이다. 이어 이창섭이 지난 2019년 1월 14일, 이민혁이 2019년 2월 7일 입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