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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도경완, 장윤정 위한 '포장마차 생일이벤트' "자기 최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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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장윤정이 도경완의 포장마차 이벤트에 깜짝 놀랐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15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도플갱어 아빠 도경완과 도연우, 도하영의 서프라이즈가 다시 한번 시작됐다. 연우가 장윤정과 함께 외출해 있는 사이, 도경완은 뭔가를 열심히 준비했다. 뭔가 큰 일이 펼쳐질 것 같은 집안 풍경에 하영이는 해맑게 웃어 보였다.

연우는 엄마 장윤정과 함께 손을 잡고 산책을 마치고서 돌아오며 "아빠, 잘 하고 있겠지?"라며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서프라이즈가 펼쳐지기 5초 전, 장윤정은 집 안에 펼쳐진 풍경에 깜짝 놀랐다. "뭐야?"하과 '리얼'로 놀란 장윤정에 도경완은 장윤정에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집 거실 안에 포장마차를 설치해 놓았다.

이벤트 '도사'가 준비할만한 역대급 스케일이었다. 엄마 장윤정만을 위한 맞춤 이벤트에 하영이도 만족하는 듯 아빠와 함께 반짝반짝 손동작을 해보였다. 연우는 아빠가 준비해 놓은 세트장같은 포장마차를 둘러보며 흐뭇해했고, 어리둥절해하던 장윤정은 케이크 촛불을 한 방에 껐다.

장윤정은 포장마차를 "우와"하고 둘러보며 놀라워했고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어?"라고 물었다. 도경완은 뿌듯한 듯 장윤정에 "놀랐지?"라고 웃었고, 아이들도 포장마차 세트가 신기한 듯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다. 장윤정은 "진짜 대박이다, 자기야"하고 감탄하며 "맨날 이렇게 놓고 싶다"고 말했다.

도경완은 "우리 포차를 소개합니다, 짜잔"하고 '와니'포차라는 네온사인을 공개했다. 장윤정은 그런 도경완에 엄지를 번쩍 치켜들며 즐거워했다. 연우는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골뱅이도 있다"면서 웃었고 이에 장윤정은 기쁜 듯 밝게 웃음을 터뜨렸다. "이거 그냥 집에 두면 안돼?"라는 장윤정에 도경완은 "이거 렌털이고 3개월 할부야"라고 머쓱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묵, 라면, 사장님의 사랑, 족발 등 다양한 메뉴가 있는 가운데 도경완은 장윤정에 어떤 메뉴든 가능하다고 얘기했다. 사실은 미리 메뉴를 점쳐봤던 연우와 도경완. 도경완은 "반반 막창일 것 같아. 아니면 사장님의 사랑"하고 말했고 연우는 "족발일 것 같은데?"라고 말했던 바 있었다. 장윤정은 "반반 막창하고 사장님의 사랑"을 골랐다. 

도경완의 예상이 정확히 맞아 떨어진 것. 도경완은 놀라며 "와, 내 예상 맞았어"라면서 즐거워했다. 장윤정은 농담으로 "다른 거 시킬걸"하고 말했다. 연우는 엄마의 예상을 맞추지 못해 씁쓸한 듯 "여기 족발은 안돼요?"라고 물었다. 반반 막창의 가격은 뽀뽀 10번이고, 사장님의 사랑의 가격은 사장님 뽀뽀 10번이란 말에 장윤정은 황당해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마다 KBS2 채널에서 방송되며 세대와 성별을 막론하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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