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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 마마’ 김태희, 어린이집 교사 고은민이 돌아가신 아버지 때문에 눈물 흘리는 모습 ‘안타까워’…김미경은 절에서 점쟁이 김정은-윤사봉 만나 ‘찜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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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하이바이, 마마!’에서 김태희는 어린이집 교사 고은민이 결혼을 앞두고 돌아가신 아버지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5일 tvN 주말드라마‘하이바이, 마마!-8회’에서는 유리(김태희)는 어린이 집의 귀신을 모두 쫓아내고 친구들과 잘 노는 서우(서우진)의 모습에 흡족했고 유리(김태희)는 어딘가에서 귀신의 기운을 느끼고 쫓아내기 위해서 어린이 집 밖으로 뛰어갔고 납골당 식구인 김씨 아저씨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tvN ‘하이바이, 마마!’ 방송캡처
tvN ‘하이바이, 마마!’ 방송캡처

 

김씨 아저씨는 유리에게 어린이 집에서 교사를 하는 딸 혜수(고은민)가 결혼을 앞 두고 표정이 어두운 것을 보고 이유가 궁금해하는 것을 알게 됐다. 유리(김태희)는 아저씨의 딸 혜수의 근심이 무엇인지 알아 내기 위해서 어린이집 회식에서 혜수를 주시하게 됐다. 

혜수(고은민)는 술을 마시고 펑펑 눈물을 흘렸고 유리는 "혹시 아빠보고 싶어서 그러냐?라고 물었고 혜수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혜수는 유리에게 "아빠가 너무 불쌍해서 그런다. 내가 결혼 늦게하지만 않았어도 잔치 한 번 못해보고 갔다. 아버지는 나를 자랑 한번 못해 보고 갔다"

또한 유리는 친정 엄마 은숙(김미경)과 아빠 무풍(박수영)을 위해서 집 앞에 영양제를 갖다 놓았고 은숙은 평소 딸 유리가 자신에게 영양제를 사주고 싶어하던 것을 떠올렸다. 은숙은 심난한 마음에 절에 갔는데 점쟁이(김정은)이가 나타나서 부적을 내밀었고 이를 본 미동댁(운사봉)은 점쟁이(김정은)를 쫓아냈다.

또 미동댁은 "잘 돌아다니고 있구만 무슨"이라고 중얼거렸는데 은숙은 미동댁에게 "뭐 내 딸이 구천을 잘 떠돌고 있다고? 둘다 똑같다"라고 하며 화를 내며 자리를 떠났고 미동댁은 당황하게 됐다.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우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이다.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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