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성남시, 23번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기락시장 역 등 지하철 이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성남시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15일 성남시는 23번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발표했다. 확진자는 수정구 양지동에 거주 중인 성남 22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은혜의 강 교회 신자이다. 

성남시청은 확진자의 자택 및 이동동선 방문장소를 방역 소독을 완료한 상태다. 확진자의 이동 경로는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자의 이동 경로 등 정보 공개 안내’에 따라 증상 발현 또는 증상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검체 채취 1일 전부터 격리일까지 공개한다. 

확진자의 이동 경로는 다음과 같다. 지난 7일 자택에 머물렀으며 증상 발현일인 8일,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오후 8시에서 55분까지 남한산성입구역에서 가락시장 역까지 지하철을 탔다. 오후 9시에서 오후 12시 타지역을 이동했다. 이동시 마스크를 착용했다.

코로나19 페이스북
코로나19 페이스북

9일에서 12일 사이는 반복 동선이다. 0시부터 오전 7시는 타지역 동선이며, 오전 7시에서 오전 8시 가락시장 역에서 남한산성입구역을 지하철로 오갔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자택에 머룰렀으며 오후 8시에서 55분까지 남한산성입구역에서 가락시장역으로 이동했다. 오후 9시에서 12시 타지역을 방문했다. 

지난 13일 0시부터 오전 7시 타지역을 이동했다. 오전 7시에서 오전 8시 가락시장역에서 남한산성입구역을 이동했다가 오전 8시부터 자택에 머물렀다. 오후 12시 보건소 구급차로 이동해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를 했다. 오후 7시 18분 검사결과 양성 판정됐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했다.

성남시청은 출퇴근 동선 외 카드사용 내역이 없으므로 GPS 조회 등을 추가로 확인 중이다. 가족 2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동료 12명, 기타 3명 등 접촉자 15명은 자가 격리 중이다. 도 역학조사관 지휘 하에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접촉자를 분류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