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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김보성, UFO에 관한 경험담 밝혀 '황당' "책 저자로도 참여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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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유랑마켓'에서 김보성이 UFO에 관한 경험담을 밝혔다.

JTBC 예능프로그램 '유랑마켓'
JTBC 예능프로그램 '유랑마켓'

15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 5화에서는 코미디언 김수용의 집이 공개됐다. 김수용은 딸 나원이의 방과, 거실과 부엌 등을 공개하면서 아내와 함께 자신의 방도 공개했다. 김수용은 책상과 책꽂이 등 정갈하게 정리되어 있는 방 안을 보여주었다.

절친 김보성도 함께한 이 자리에서, 김수용은 유치원 졸업 사진을 보여주었다가 초등학교 졸업 사진으로 오해받기도 했다. 장윤정은 "이건 뭐예요? 사인 볼이 많아요"라고 물었다. 재일교포 장훈 선수의 사인볼이라고 김수용은 밝혔고 서장훈은 "일본 프로야구 최다 안타 기록을 갖고 계신 선수가 있어요"라고 말했다.

김보성은 "수용이도 원래 야구부였어요"라고 전했다. 김수용은 "우리 초등학교 야구팀을 초청해서 주고 가신 사인볼이에요"라고 뿌듯해했다. 약 40년 동안 소장하과 있다는 사인볼에 서장훈은 "파는 겁니까?"하고 물었고 김수용은 서둘러 "아니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김수용의 책장 한 켠을 빼곡히 메운 유머 관련 책에 유세윤이 관심을 보였다. 김수용은 신인 때 열심히 봤었다고 얘기했다. 옛날식 개그를 읽어내려가는 유세윤에 장윤정은 '빵' 터졌고 김수용은 머쓱한 듯 "이거 90년대에는 터졌어요"라고 말했다. 곧 김보성의 물건도 공개됐다.

김보성은 가죽 점퍼와 '의리' 모자 등을 내놓았다. 서장훈은 "오히려 이게 잘 팔릴 가능성이 있겠다"고 말했고 이어 시계 등도 내놓았다. 모자 안의 종이도 그대로 있는 로드FC 모자도 내놓은 김보성. 서장훈은 "누가 봐도 보성이 모자라고 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게르마늄 팔찌까지 하면 딱이겠단 말에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김보성은 'UFO와 정신과학'이란 책을 내놓으며 "제가 저자로 들어가 있어요"라고 말하며 페이지를 펼쳐보였다. 이어 김보성은 UFO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견해를 설명해 모두를 황당하게 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JTBC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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