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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김수용 딸 방 공개, 아빠가 사준 장난감으로 '가득' "장윤정에 선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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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유랑마켓'에서 김수용의 딸 나원이의 방이 공개됐다.

JTBC 예능프로그램 '유랑마켓'
JTBC 예능프로그램 '유랑마켓'

15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 5화에서는 코미디언 김수용의 집이 공개됐다. 김수용은 절친 김보성과 함께 나란히 출연해 팔만한 물건들을 내놓았다. 김수용의 그릇들을 보고 서장훈은 "이게 굉장히 이뻐요. 디테일하고"라고 말했고, 김수용은 그 말에 동감하며 접시 세트를 팔겠다고 내놓았다.

접시 세트에 이어 적외선 그릴도 팔 물건으로 적합한 것 같다고 김수용은 판단했다. 서장훈은 "작동이 잘 되는지 궁금해"라며 그릴 안에 빠르게 손을 넣었다 뺏다 했고 적외선 전기 그릴은 잘 되는 것 같다고 판단했다. 고기, 소시지 같은 것들을 구워 먹으면 된다는  그릴도 팔 물건으로 내놓았다. 

김수용의 아내는 "쓰실 분들은 쓰시면 좋으실 것 같다"고 소개했다. 팔 물건 테스트를 위해 만들어본 그릴 샌드위치가 맛있게 완성됐고, 김보성은 겨자를 듬뿍 바른 샌드위치에 "내가 겨자는 좀 약한데"라고 말했다. 서장훈도 겨자를 많이 넣은 샌드위치를 김보성과 의리로 먹어봤고 "초밥에 고추냉이 넣은 것 같아"라고 말하며 인상을 찌푸렸다.

유세윤은 샌드위치 메이커에 "이거 속까지 다 익으니까 좋다"라고 말했고, 성능 테스트를 거친 후 김수용은 샌드위치 메이커도 팔겠다고 확정지었다. 밝고 아기자기한 소녀 방과 같은 모습인 김수용의 자녀 방도 공개됐다. 어릴 적 사진들로 꾸며진 아늑한 방 안의 풍경에 장윤정은 "어머, 공주님 방이네"라며 좋아했다.

"아이고, 예뻐라. 세상에"라고 사진 등 이것저것을 둘러보며 감탄하던 장윤정은 "여기 사인 있다. 장훈이 형 사인"하고 말했다. 얼마 전 '아는 형님'을 출연했을 때 받아온 서장훈의 사인이었다. 서장훈은 사인을 보며 뿌듯해했고, 장윤정은 김수용에 "본인이 방을 이렇게 다 꾸며요?"라고 물었다. 방에 있는 장난감이나 피규어들은 김수용이 예전부터 사다준 장난감이라고 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JTBC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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