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1박2일' 김선호, '완전 고립' 무인도행-김종민, 현대문명으로 '탈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1박2일'에서 김선호가 '낙오자'가 되어 홀로 다른 무인도로 가게 됐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15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무인도 특집이 진행됐다. 인천의 한 무인도에 도착한 이들은 첫 도착 이후에는 아직까지 큰 두려움을 보이지 않고 열심히 무인도를 탐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은 이곳 저곳을 열정적으로 다니며 튜브를 발견하고서 "야, 이거 침대!"라고 소리쳤다.

문세윤은 튜브를 타고 바다로 가자는 김종민에 "형, 파도 보고 얘기해"라고 말했다. 추후 이 튜브 하나로 동료들 사이에 불신과 분쟁이 생길 것을 암시하는 영상이 나와 기대감을 돋웠다. 라비는 나뭇가지 하나를 들고 딘딘과 함께 탐색에 나섰다. 딘딘은 수맥을 찾는 라비에 "얘 좀 이상해"라고 웃었고, 딘딘은 천막을 발견해 "이거 깔고 자면 되겠는데?"라고 말했다.

무거운 천막을 잠시 내려놓고 다시 탐색에 들어간 두 사람. 라비는 "여기 꼭 사막같아요"라며 드넓은 모래밭에 드러누웠다. 딘딘은 "거기서 잘 수 있겠어?"라고 물었고 라비는 편안하다며 누웠다. 딘딘은 "무인도 와서 사람이 점점 미쳐가나봐"라고 말했다. 라비는 "여기 괜찮을 것 같은데? 바람도 막아주고?"라고 말했고 형들보다는 성공적인 탐색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세윤과 김종민은 튜브를 타고 노를 저어보는 실험을 하고 있었다. 김종민도 어느덧 즐거운 듯 튜브에 올라타 물놀이를 즐겼지만 곧 밀려들어온 파도에 놀라며 겁을 먹었다. 김종민은 "이거 안되겠는데? 야, 야"라고 문세윤에 소리쳤고, 문세윤은 그런 김종민을 보고 악마의 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 자리에 너무 오래 계셨어요"라며 웃는 문세윤.

문세윤은 "잘 가세요, 형님"하며 끈을 슬그머니 놓았다. 이에 김종민은 "세윤아! 세윤아!"하고 허우적거렸다. 문세윤이 "살려는 드릴게"라고 말하며 김종민을 다시 구출해냈고, PD는 추가 살림 장만 미션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민의 양치 세트와 시원한 캔 맥주 등이 상품으로 걸린 가운데 연정훈은 "캔 맥주만 있으면 돼"라며 기뻐했다.

PD는 "제가 말했다시피 이 섬에 야생동물이 살고 있다고 말씀 드렸잖아요. 사실 이 섬에는 공룡이 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귀를 의심하며 "예?"라고 묻다 "저희가 바보 같아요?"라고 어이없어했다. PD는 "미션은 바로 공룡 사냥입니다"라고 전했고  공룡의 서식지로 이동하겠다고 밝혔다.

연정훈은 "뭐야?"라며 눈 앞을 지나가는 공룡(?)들에 의아해했다. 공룡 분장을 한 이들이 아장아장한 발걸음으로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짧은 다리와 짧은 팔이 포인트인 공룡들에 모두들 "완전 귀엽다"고 즐거워했다. 김선호는 "아, 준비 많이 하셨네"라며 웃었다. 복불복 공룡 사냥은, 공룡의 입 안에 적혀 있는 물품을 보고서 공룡의 손을 잡고 함께 레이스를 달려 골인하면 되는 게임이다.

생존 필수템은 물과 오리털 침낭. 무슨 일이 있어도 두 개를 가져와야 했다. 딘딘이 첫 타자로 나섰다. 다음은 라비가 나섰다. 라비는 우다다다 달려 공룡을 쫓기 시작했다. 22번 공룡이 자기 발에 걸려 넘어졌고 라비는 넘어진 공룡이 바디 워시인 것을 알고 다시 달려 한 명을 잡았다. 

김종민의 조언대로 꼬리를 밟아 한 명을 잡게 된 라비. 하필 잡은 공룡은 '삽'이었다. 문세윤은 "야, 라비야. 이제 슬슬 들어와야 돼"라고 말했고 라비는 요리조리 침낭과 물을 피해 다른 공룡들만 잡기 시작했다. 라비는 "야, 이거 안되는데. 양치 세트"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가져와! 양치세트"라고 말했다.

결국 캔맥주를 가져온 라비. 연정훈은 환호했다. 김선호가 무언가를 발견한 듯 다음 타자로 돌진했고 망설임 없이 포획했다. 김선호는 초콜릿바 공룡을 끌고 왔다. 연정훈이 다음 타자로 나서 침낭과 물을 확보하러 달렸다. 김종민은 "3번 아냐?"라고 물었고 연정훈은 김종민의 말을 듣지 않고 육포를 찾았다. 

김종민은 다음 타자로 3번 공룡을 쫓았다. 3번은 다름 아닌 물이었고, 김종민은 3번 공룡을 데리고 왔다. 17번 공룡이 문세윤의 쫓음을 피해 뒹굴뒹굴 구르기 시작했고 열정적으로 뛰었던 공룡을 잡고 보니 '모래 놀이 세트'였다. 문세윤은 공룡 사냥에 실패했다. 이어 PD는 오직 한 사람만 프리미엄 코스로 이동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사람으로 간다고 밝혔고, 그 섬은 낙오자가 가게 될 섬이었다. 

프리미엄 낙오자 투표는 30분 후에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고, 딘딘은 "팀에 짐이 될 것 같은 사람이 가는 게 맞지 않나?"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위기를 직감하고 "너네 나 없으면 못 산다니까"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1박 2일 최고 선배님인데 독방 하나 드려야지"라고 말했다. 김선호는 "30분이나 꼭 주셔야 해요?"라며 웃었다.

이어 멤버들은 돌아가며 서로를 몰이하기 시작했다.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이들은 짐을 풀었고, 연정훈은 화로 할 철통을 찾아 칼을 이용해 뭔가를 만들기 시작했다. 김종민은 김선호를 데리고 가 조용히 물밑작업을 진행했다. "내가 볼 땐 우리 둘이 후보야"라고 김종민은 김선호를 꼬드겼고, 목표는 딘딘이라 얘기했다. 

그때 알짱거리던 라비를 부른 두 사람. 라비는 나무를 찾다가 김종민에게 다가갔고 김종민은 "우리 동맹 맺었거든? 나는 너희 안 적을게"라고 말했다. 라비는 결국 고민하다 김선호와 함께 동맹을 체결했다. 딘딘은 자신이 모든 관계 라인에 연결되어 있다며 "도톰과 딘선"을 언급했다.

곧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지 한 장은 '종민이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2표를 얻은 이는 김선호. 김선호와 김종민, 딘딘이 후보자에 오른 가운데 딘딘도 2표를 얻었다. 딘딘과 김종민, 김선호를 재투표하게 된 상황. 김선호는 쓱 눈치를 보다 "한 명은 딘딘, 그럼 한 명은"하고 "형이네"라고 김종민에 얘기했다. "형 거짓말 하지마. 나 썼잖아"라고 김선호는 김종민에 얘기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김종민은 약속을 지켜 딘딘을 썼었고, 김선호에 투표한 주인공은 다름아닌 김선호였다. 문세윤은 "제가 볼 땐 셋이 서로 물어뜯은 것 같다"고 말했고 이로써 재투표가 진행됐다. 이어 무인도에 낙오할 1인을 두고 멤버들 사이에 내분이 일어났다. 문세윤과 라비는 김종민을 썼었다고 얘기했고 이에 김종민은 격분했다.

1차 투표는 김종민, 2차 투표는 딘딘이었던 가운데 김선호도 김종민을 썼다고 밝혔다. 곧 김종민이 약속을 지켰단 사실이 알려졌고, 김선호와 라비는 놀라며 미안해했다. PD는 "자 그래서"라고 말하며 "김종민 씨에게 멤버 한 분을 데리고 나갈 수 있는 권한을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모두들 긴장해 부들부들 떠는 이때, 김종민이 멤버들 뒤에 서서 낙오자를 고르기 시작했다. 딘딘은 "선호 형이 잘못했어"라며 쫑알거렸고, 김종민은 딘딘에 "너무 말이 많은데?"라고 물었다. 김종민은 "같이 가자! 동생들아"라고 말했다. 김종민이 선택한 이는 바로 김선호였다. 김종민은 "네가 나를 적어?"라며 배신자를 심판했다. 

김종민과 김선호가 베이스캠프를 떠나 가게 될 곳은 어디인지 궁금한 가운데, 눈 앞에 뭔가가 나타났다. 다름아닌 배 두척. 왜 배가 두척인지 궁금한 가운데, 배만 봐도 멀미가 절로 나는 상황이었다. PD는 김종민과 김선호에 "안타깝게도 두분은 한 배를 타실 수가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다른 섬으로 가게 된 것이었다. 한 명은 프리미엄 무인도에, 한 명은 다시 현대문명으로 돌아가게 된다. 

현대 문명 혜택으로는 TV와 휴대폰과 샤워 시설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라비는 부러움에 입을 떡 벌렸다. 복불복으로 낙오와 탈출이 갈라지는 가운데 연정훈은 "나 결과가 너무 궁금해"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작은 배를 선택했고 김선호는 큰 배를 타게 됐다. 그때 이희성 PD가 김선호의 배에 올라타 김선호는 다급해졌다. "희성이 형 탔다는 건 무조건 무인도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