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이범수 닮은꼴로 불리는 배우 김형묵이 실제로 이범수를 보고 놀랐던 사연을 전했다.
지난 12일 OBS ‘독특한 연예뉴스’는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해 예능 신생아로 활약한 김형묵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엘리트 악역 전문배우와 함께 김형묵은 이범수 닮은꼴로 불리기도 한다. 이에 얽힌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고.
아버지가 이범수와 더 닮았다고 웃은 김형묵은 논현동 한 식당에서 진짜 이범수를 만났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비가 오는 날이었다. 논현동에서 밥을 먹는데 살짝 돌아보니까 이범수 선배님이 계시더라. 처음에 보고 저희 아버지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라며 순간 얼음이 됐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범수 닮은꼴로 불리는 것에 대해 “저는 너무 감사하다. 제가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해야하지 않을까”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15 18: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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