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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귀는당나귀귀' 헤이지니, 목발 짚고 "부상 투혼" 공지영상만 '15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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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헤이지니가 목발을 짚고 출근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5일 오후 5시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헤이지니가 이번에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당일 실시간 검색 1위에 이어 장안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헤이지니. 김숙은 "어린이 시청자들의 반응은 어땠나요?"라고 물었고, 헤이지니는 "지니가 원래 엄청 밝다 보니까 평소의 모습은 낯설어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래도 다른 모습을 봤다고 해서 좋아하시더라고요"라고 말했다.

방송 이후 헤이지니는 새로운 수식어가 생겼다며 웃었다. 이어 헤이지니의 목소리가 심영순도 사로잡아 화제가 됐다. 헤이지니는 심영순에 "선생님 어린 시절에는 지금같은 장난감들이 없었잖아요. 장난감을 신기해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는 새로운 재미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O튜브 채널 개설에 대해 말했다.

그러자 심영순은 "그래도 나물 뜯으러 가야지"라고 한식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헤이지니는 자신을 수평적 보스라고 생각한다고 밝혔고, 전현무는 "직접 보시기에 수평적이라 생각하시나요?"라고 물었고 헤이지니는 "수평적이지 않았어요. 편집 때문에"라고 말했다. 늘 한결같은 보스들의 반응이라며 김숙은 웃었고 다음으로는 헤이지니의 일상이 공개됐다.

어린이 뮤지컬도 섭렵한 '어린이들의 대통령' 헤이지니. 서울의 한 상업 지구, 지니 원장의 랜선 유치원에서는 오늘도 직원들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평균 연령 30대인 굉장히 젊은 회사에 직원들이 지니의 영상을 보며 일을 하는 중이다. 그때 점점 다가오는 암흑의 그림자, 검은 옷을 입은 지니 원장이 도착했다.

헤이지니는 목발을 짚고 등장하며 "다쳤어, 지니"라면서 울상을 지어 보였다. 란PD는 "몸이 많이 아프다거나 감기가 심해서 하루 정도 안 나온 적은 계시지만 이런 경우는 창립 이후 처음이에요"라고 말했다. 지니는 "한라봉을 굳이 식칼로 자르려다가 놓친 칼에 발목이 그만 베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헤이지니는 직원들과 회의를 하며 "그래도 뭔가 야외에 나가서 할 수 있는게 있지 않을까"하고 부상 투혼을 하려고 했다. 헤이지니의 직원 중 란PD는 지니 원장에 "미리 공지 영상을 만들어두었다"고 말했고 지니 원장은 영상을 본 후 바로 만족스러워하며 업로드를 진행했다. 사진이 몇 개 들어간 공지영상은 금방 15만 조회수를 훌쩍 넘겼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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