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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현황] 영등포구서 추가 확진자 발생…서울확진자 25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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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2동 확진자의 10대 딸 추가 확진판정
서울시 확진자 251명…구로·영등포 추가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서울시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250명을 넘어섰다.

15일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당산2동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A씨는 앞서 당산2동 강변삼성래미안아파트에 살면서 확진 판정을 받은 관내 10번째 확진자의 10대 딸로, 지난 10일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앓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8일 오후 양평1동 주민 봉사단체 ‘세바퀴’의 면 마스크 제작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채 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자 봉사에 임하는 주민들의 정성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구 차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구 관계자에게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마련해 복지 안전망을 탄탄히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봉사단체 ‘세바퀴’는 필터를 끼울 수 있는 면 마스크를 제작해 문래동 쪽방촌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향후 양평1동의 취약계층에도 마스크를 전달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2020.03.08. (사진=영등포구 제공)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8일 오후 양평1동 주민 봉사단체 ‘세바퀴’의 면 마스크 제작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채 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자 봉사에 임하는 주민들의 정성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구 차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구 관계자에게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마련해 복지 안전망을 탄탄히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봉사단체 ‘세바퀴’는 필터를 끼울 수 있는 면 마스크를 제작해 문래동 쪽방촌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향후 양평1동의 취약계층에도 마스크를 전달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2020.03.08. (사진=영등포구 제공)

이후 14일 영등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오후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관내 10번째 확진자 동거가족에 대한 검사 결과 딸만 양성판정을 받아 이날 확진자로 최종 판명됐다"며 "그외 가족들은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동경로와 관련해서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자는 현재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 조치했고, 거주지와 주변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251명으로 조사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248명이었던 코로나19 확진자는 구로구 2명, 영등포구 1명 등이 추가돼 최소 25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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