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임영웅과 영탁이 트로트가 아닌 다른 장르까지 소화하며 노래 장인 면모를 자랑했다.
과거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에는 “떳다~! 임영웅 영텐대기실 스케치 (전국TOP10가요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임영웅과 영탁은 교복을 입고 대기실에서 무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대기 중 이야기를 나누던 그들은 소유찬-최현상까지 합세해 노을의 ‘청혼’을 즉석에서 불렀다. ‘미스터트롯’에서 완벽한 트로트 실력을 자랑했던 두 사람은 발라드 역시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회자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영웅과 영탁의 조합은 마치 짬짜면같은 조합 (이**)”, “영탁 오빠 고개 빠지겠네ㅋㅋㅋ 노래 왤케 잘해 감미롭ㅋㅋ 이렇게보니 다 젊은이(?)들 같다 (제**)”, “역시 노래 잘하는 건 장르를 안 가리는구나”, “영탁 코러스 많이 했다더니 설렁설렁하는 것 같은데 진짜 잘한다”, “웅탁 너무 좋아”, “둘 다 엄청 잘 부르고 듣기 좋다”, “장난하면서 부르는데 왜 이렇게 잘해 다른 두분도 노래 진짜 잘한다”, “이 영상 대박임”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영탁과 임영웅은 지난 14일 종영한 ‘미스터트롯’에서 활약을 펼쳤다. 진선미를 가린 결승전에서 임영웅은 진을, 영탁은 선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출연 전부터 친분이 두터웠던 두 사람은 결과 발표 후 뜨거운 포옹으로 서로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