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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김다미 쓰러지자 애틋한 눈빛에 권나라는 “나 좋아해야 되잖아”…김동희는 김다미 재회 “나랑 술 마실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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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김다미가 박서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결국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1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14회’ (연출 김성윤/ 극본 광진)’에서 새로이(박서준)는 이서(김다미)의 무방비 상태에서 들어오는 사랑고백에 혼란스럽기만 했다.

 

jtbc‘이태원 클라쓰’ 방송캡처
jtbc‘이태원 클라쓰’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4년의 세월이 흐르고 장가포차에서는 근수(김동희)의 입지가 높아지고 근원(안보현)은 구치소에서 출소를 했다.

이서(김다미)는 이태원에서 우연히 수아(권나라)를 마주치고 "대표님 얘기 듣고 난 무슨 생각 했는지 아냐? 대표 내가 만들어 줄게. 대표님 괴롭히는 장가 내가 부셔 줄게라고 생각했다. 대표님을 위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렇게 가만히 있어"라고 하며 자리를 떠났다.

새로이(박서준)는 이서에게 "나한테 그런 거 하지마. 좋아한다느니 그런거. 분명히 나 너 여자로 안보인다고 얘기 했어"라고 경고했다.

이에 새로이(박서준)는 이서에게 "왜 내가 너한테 미한한 기분을 가져야 하는데. 왜 찝찝한 기분을 만드냐?"고라고 화를 냈다. 이서는 새로이에게 "왜 그런 줄 알아요? 내가 조금은 여자로 느껴지나 보죠. 대표님은 내가 잘 알지. 이제서야 내가 여자로 보이는 거야"라고 했고 새로이는 부정을 하지 않았다. 

이서는 은행을 설득하러 갔다가 근수(김동희)와 만나게 되고 이서에게 "나랑 술 마실까? 카드는 많을 수록 좋잖아"라고 말했다. 이서(김다미) 앞에서 아무 말도 못했던 수아(권나라)는 새로이(박서준)에게 나 아직도 좋아해?라고 물었다. 새로이는 답을 하지 못하고 망설였고 근수와 함께 들어온 이서를 보게 됐다. 

이서(김다미)는 둘을 보고 밖으로 뛰쳐나갔고 새로이는 이서를 따라가려가자 수아는 새로이의 손을 잡고 "나 백수 만들어야 되잖아. 너 만은 나 좋아해야 되잖아"라고 말했다. 

또 이서(김다미)는 새로이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무리해서 일을 하다가 결국 과로로 쓰러지게 됐다. 새로이는 병원에 입원한 이서를 걱정했는데 병원에서 수척해진 얼굴로 현이(이주영)과 얘기를 나누는 이서를 보고 애틋한 눈빛이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이 시작된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 이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를 그렸다.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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