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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아이돌(IDOL)' 가사는? '놀라운 토요일' 유세윤-태연 '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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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놀라운 토요일'에 방탄소년단(BTS)의 '아이돌'이 문제로 출제됐다.

1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100회 특집으로 태연, 한혜진, 유라, 홍석천, 유세윤, 라비, 김민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018년 8월 발매된 방탄소년단 정규 3집 리패키지 타이틀곡 '아이돌(IDOL)'이 받쓰 문제로 등장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헬스장에서 맨날 듣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제 구간이 등장하자, 출연진들은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은 "내 소개, 멋진, 어차피, 전부다"라며 '메아리' 받쓰판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김동현 역시 "내 손 안에, 나가있어, 어느덧, 어차피" 등 비교적 허전한 답변을 보였다.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이어 문세윤은 "내 손잡아, 내가, 어디, 어차피 전부다 나에게"라고 답을 말했고, 홍석천은 "내 손 안에 오늘도 내가 있어 어차피 첨부터 나에게"라고 답했다. 박나래는 "내 손에 내 심장 내가 맞이해 어차피 첨부터 내가 해"라고, 혜리는 '내 손길에 어디든 내가 있어 맞이해 다 니네"라고 받쓰판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넉살은 "태연님이 거의 정답이다"라며 태연의 답변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앞서 '백설기' 타이틀을 얻었던 태연은 "내 선안에 몇명있어 오늘도 다른 날 맞이해 달리네 달리네"라고 자신의 답변을 공개했다.

집계 결과 가장 답변에 가까운 '원샷'의 주인공은 유세윤과 태연이었다. 예상됐던 태연의 원샷과는 달리 유세윤이 원샷을 받자 출연진들은 의아해 했다. 유세윤의 답은 "내 손안에 오늘도 다른 내가 있어 어차피 전부다 다르게"였다.

한편 문제로 출제된 방탄소년단 '아이돌'의 가사는 '내 속안엔 몇 십 몇 백명의 내가 있어 / 오늘 또 다른 날 맞이해 / 어차피 전부 다 나이기에 / 고민보다는 걍 달리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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