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중랑구에서 코로나19 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14일 오후 중랑구는 "3.14(토) 5번 확진자 발생(68세, 여, 중화1동). 가족(남편) 음성 판정. 금일 입원조치 및 거주지 방역 완료. 세부동선 중랑구 홈페이지 공개", "5번 확진자는 동대문구 PC방 집단감염확진자의 밀접접촉자임. 사회적 거리두기, 다중 밀집장소 이용 자제"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중랑구에 따르면 5번 확진자는 재가요양보호사로, 동대문구 21번 확진자의 재가요양 방문서비스 제공 중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중랑구는 즉시 5번 확진자의 거주지 및 방문 사업장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동대문구 21번 확진자(79세, 여, 휘경2동)는 세븐PC방 이용자인 20번 확진자(54세, 남, 휘경2동)의 어머니로, 지난 13일 양성판정을 받아 아들과 함께 병원에 입원했다.
동안교회 수련회에 참석한 교인이 세븐PC방에 방문해 코로나19 확진자가 퍼졌고, 세븐PC방 이용자의 접촉자들이 양성 판정을 받으며 동대문구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확산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14 14: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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