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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윈스터즈’ 쌍둥이의 기적 같은 감동 스토리 ‘접속!무비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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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접속!무비월드’에서 영화 ‘트윈스터즈’를 소개했다.

14일 SBS ‘접속!무비월드’에서는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 ‘모놀리스’, ‘하이, 젝시’, ‘신문기자’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SBS ‘접속!무비월드’ 방송 캡처
SBS ‘접속!무비월드’ 방송 캡처

‘미안하다 몰라봐서’ 코너를 통해서는 ‘트윈스터즈’를 소개했다. 전 세계 누리꾼을 들썩이게 만든 쌍둥이 자매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페이스북의 10대 이야기에 선정됐고, 외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31회 로스엔젤레스 아시안 퍼시픽 영화제에서 장편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의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기까지 했다.

우리나라에는 지난 2016년 3월 개봉해 약 1만5천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관람 등급은 12세 관람가다.

라이언 미야모토 감독과 쌍둥이 중의 한 명인 사만다 푸터먼이 함께 만든 작품이다. 사만다 푸터먼은 ‘모텔’, ‘친애하는 레몬 라마’, ‘헤롤드’, ‘고잉 더 디스턴스’, ‘21 앤드 오버’ 등에 출연한 바 있는 배우다.

스토리는 이렇다. 미국 LA에 사는 ‘사만다 푸터먼’은 어느 날 낯선 이로부터 페이스북 친구 신청을 받는데, 그 주인공은 프랑스에 사는 동갑내기 ‘아나이스 보르디에’로 그 모습을 마치 자신과 닮아 있었다.

아나이스가 유튜브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만다를 발견해 인터넷을 통해 알아낸 다음 메시지를 보낸 것. 외모, 생일, 출생지까지 같아 그들은 서로 쌍둥이인 것 같다는 생각을 당연스럽게 갖게 된다.

쌍둥이는 한국에서 태어나 외국에 입양돼 25년 동안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살았던 것이다. 그렇게 기적 같은 감동이 펼쳐진다.

SBS 영화 리뷰 프로그램 ‘접속!무비월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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