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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왕’ 日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심은경 2016년 작품…‘수퍼소닉’ VOD 출시 ‘영화가좋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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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영화가좋다’에서 ‘수퍼소닉’과 함께 최근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심은경의 전작인 ‘걷기왕’을 소개해 화제다.
 
13일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블랙 위도우’, ‘마이 스파이’, ‘수퍼 소닉’, ‘걷기왕’,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 ‘클로젯’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신들의 전쟁’ 코너에서는 영화 속 TMI를 조명했다.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그 중에서도 ‘1+1’ 코너를 통해 ‘빠르거나! 느러가나!’라는 주제로 소개한 ‘수퍼 소닉’과 ‘걷기왕’이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달리기만 하는 소닉 더 헤치혹과 걷기만 하는 경보부 교고 선수들의 이야기를 조명했다.

‘수퍼 소닉’은 동명의 인기 게임 프랜차이즈를 원작으로 하는 신작이다. 제프 파울러 감독이 연출했으며, 벤 슈와츠가 ‘소닉 더 헤치혹’의 목소리를 연기를 소화하고, 짐 캐리가 악역인 ‘닥터 아이보 로봇닉’ 역을 소화했으며, 이외에도 제임스 마스던, 티카 섬터, 닐 맥도프, 리 마이다웁 등이 출연했다.

지난달 12일 국내에 개봉했으나 현재 누적관객이 약 12만 명에 못 미치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 중이며, 최근 VOD로 출시돼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관람 등급은 전체 관람가로 게임 마니아층과 저연령층을 겨냥했다.

독립영화 ‘걷기왕’은 최근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신문기자’라는 작품을 통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희소식을 전한 심은경의 2016년 출연작이다. “우린 안 될 거야, 아마”라는 대사로 유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반드시 크게 들을 것’의 1~2편과 함께 지난 2018년 ‘오목소녀’를 연출한 백승화 감독이 연출했다.

정확히는 지난 2016년 10월 개봉해 최종 누적 관객 수 10만 명에 못 미치며 흥행에는 부진했다. 하지만 그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아 많은 호평을 얻었으며, 37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촬영감독이 선정한 인기상을 수상했다.

심은경을 비롯해 박주희, 김새벽, 허정도, 윤지원, 안승균, 김광규, 김정영, 최명빈 등이 출연한다. 안재홍이 ‘만복’(심은경)의 집에서 키우는 ‘소순이’의 목소리로 특별출연을 하면서 독립영화에 대한 애정을 증명했고, FT 아일랜드의 멤버 이재진이 ‘효길’역으로 우정출연을 해 눈길을 끈다. 

스토리는 이렇다. 어려서부터 멀미증후군이 있어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없는 ‘만복’(심은경)은 오직 두 다리를 이용해 걸어서 왕복 4시간 거리의 학교에 통학을 한다. 매일 걸어 다녀서 그런지 성격 또한 느긋한 그다.

뭐든 적당히 살고 싶은 만복을 향해 꿈을 심어주고 싶은 담임교사는 그에게 운동 ‘경보’를 추천한다. 공부는 싫고 운동은 쉬울 것 같아서 경보를 시작했으나, 만만히 볼 일이 아니었고 점점 진지하게 임하게 된다.

KBS2 영화 리뷰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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