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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프리카 남부 여행, 나미비아→탄자니아→남아공→짐바브웨→마다가스카르 ‘걸어서 세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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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찾은 아프리카 남부의 나미비아, 마다가스카르, 르, 탄자니아 등이 화제다.
 
14일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나미비아·탄자니아 등을 무대로 한 ‘생명의 고향, 아프리카 남부’ 편을 방송했다.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아프리카(Africa)’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고향으로 여겨지는 곳이다. 드넓은 초원을 뛰노는 야생동물과 태초의 자연이 하나가 되는 땅이며, 걸음마다 대자연의 신비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울창한 숲과 초원이 있어서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아프리카 남부를 중점적으로 조명했다. 나미비아, 탄자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짐바브웨, 마다가스카르 등이 안방극장 위에 펼쳐졌다.

사막과 바다가 만나는 신비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나미비아’, 그 중에서도 나미브 사막이 가장 먼저 조명을 받았다. 무려 2,000km의 거리를 자랑하는 곳으로, 드디어 다다른 바다에는 가마우지 떼가 줄 지어 있었고, 뭍으로 떠밀려 온 5~6m 길이의 어린 혹등고래가 시선을 강탈했다.

핑크빛이 내는 양질의 소금을 만드는 대형 염전을 거쳐, 코끼리, 스피링복, 남방노란부리코뿔새, 누, 워터홀 등 다양한 동물들이 지내고 있는 에토샤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관광객 올리브 씨는 “아주 좋다. 다양한 자연환경과 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정말 큰 공원”이라며, 루시 씨는 “저는 아프리카에 몇 번 와봤는데 여기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관리인 크리스 씨는 25년 전에 시작한 치타 프로젝트에 대해 밝혔다. 세계에서 제일 많은 치타가 서식하고 있음을 자부하며 치타 사파리에 촬영팀을 안내했다. 치타가 뛰노는 모습을 인근에서 목격한 관광객 가로시아 씨는 “환상적이다. 탄자니아에서 치타를 봤었는데 야생 치타였다. 여긴 보호되고 있다”고 말했다.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탄자니아는 관광 명소인 쳄카 온천과 함께 돌고래 투어 체험이 특별한 키짐카지 해변을 영상으로 담았다. 현지 뱃사공은 “어떨 때는 10마리를 볼 때도 있고 2마리, 5마리를 볼 때도 있다. 오늘은 10마리 정도 볼 수 있었다. 어떤 날은 100마리를 볼 수도 있다. 특히 12월에는 돌고래가 더 많다”고 설명했다.

세계 7대 자연경관인 테이블마운틴이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은 압도적인 풍경을 자랑했다. ‘테이블 마운틴’은 해발 1,086m에 이르는 산으로 꼭대기 부분이 탁자처럼 평평해서 그렇게 불린다.

관광객 파멜라 씨는 “경치가 정말 장관이다. 그런데 제 남자친구는 높으니까 조금 무섭다고 한다”고 귀여운 폭로를 했고, 남자친구 샌디 씨는 “그래서(키가 커서) 더 높게 느껴진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케이블카는 비교할 수 없는 스릴을 자랑하는 ‘레펠 하강’ 광경 또한 눈길을 끌었고, 모셀베이에서는 미끼로 유인한 유인해 물 속 철창 안에서 구경하는 액티비티가 기다리고 있어 PD에게 특별한 경험을 안겼다.

야생동물의 낙원이 자리한 짐바브웨로와 바오바브나무(바오밥나무)와 울창한 바위산 전경이 펼쳐지는 마다가스카르의 절경도 펼쳐졌다.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교양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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