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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김세정, 아침에는 "누룽지" 단촐한 식사 취향+일상 공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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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김세정이 솔직한 일상공개와 함께 식사 취향을 얘기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1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구단의 멤버 김세정이 출연했다. 김세정은 흰 원피스를 잠옷으로 입는 모습을 보여줬다. 독특하게도 화장실 형광등이 나간 채로 주황색 조명을 쓰는 모습을 보여준 김세정에 박나래와 장도연은 "왜 저렇게 된 거냐"고 물었고, 이에 김세정은 "노린 건 아닌데 형광등이 나가서"라며 웃엇다.

이에 장도연은 "세정 씨가 예능을 좀 해서 아는게 노린 건 아니라고 하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세정은 자신의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사료를 그릇에 담은 김세정은 다른 집 현관 앞에 서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장도연은 "몽유병 같은 거 아니죠?"라고 물었다. 

다른 집의 현관문에서 두 마리의 강아지들이 나왔고, 이에 성훈은 "집이 두 개가 아니라 건물이 자기 거 아니야?"라고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박나래는 "아, 저 집이 개 키우는 집이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김세정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웃으면서 "저 집은 매니저 언니 집이에요"라고 말했다.

김세정은 원래 매니저 언니의 집에 자주 놀러갔었다고 밝히며 "매니저 언니가 집 구할때 때마침 옆집이 공실로 나온 거예요. 그래서 매니저 언니 일 나갈 때는 언니네 강아지들 대신 봐주고"라고 말했다. 귀여운 반려견들의 모습에 MC들은 영상을 지켜보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김세정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달달한 눈빛으로 "둘이 진짜 귀여워요"라고 말했다. 김세정이 "앉아"라고 하면 말을 척척 듣는 반려견 제리와 레옹의 모습. 밥그릇을 든 김세정은 "기다려"라고 능숙하게 말하며 반려견들의 밥 먹는 것을 도왔다. 박나래는 "먹을 때 되니까 먹으라고 한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세정은 자신의 식사를 준비했다. 

김세정은 "제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게 김치찌개, 된장찌개, 청국장이에요. 그걸 꼭 뚝배기에 해먹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세정은 누룽지를 끓이기 시작해 MC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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