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공부가 머니?'에서 영어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라윤경이 아들의 영어 트라우마를 걱정했다.
이날 라윤경의 아들은 영어 트라우마를 공개했다. 그는 아들의 어린시절 책을 가져와서 "예전에 공부했던 책이다. 어느 정도 기억하고 있는지 보자"고 이야기했다. 부담스러워하는 민규는 "부담이 있다. 근데 괜찮을거다"라며 애써 침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해서 영어를 썼다지웠다 하는 모습을 본 손정선 전문가는 "불편감이 느껴지는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민규는 영어 단어를 기억하지만 스펠링을 적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신동엽은 "어른들도 트라우마가 있으면 극복하기 힘들다"면서 학습법을 궁금해했다.
이병훈 컨설턴트는 "영어 트라우마가 있는 아이들을 관찰하면 3가지 유형이 있다. 첫번째는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지적이 상처로 남은 경우, 두번째는 과한 영어 공부로 과부하, 세번째는 중학교 성적을 받은 후 충격을 받았을 때다"라고 설명했다. 가벼운 트라우마의 경우는 지지와 응원으로 치유되며 1년 이상 길게 봐야한다.
이때문에 이 컨설턴트는 "기초 단어를 완수했을 때도 멋쩍을 정도로 칭찬해줘야한다. 이건 영어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이 마찬가지다"라고 덧붙였다.
'공부가 머니'는 대한민국 최고의 입시&교육 코디네이터가 떴다! 교육비는 반으로 줄이고, 교육 효과는 배 이상 높이는 에듀 버라이어티 관찰 예능이다. 매주 금요일 MBC에서 방영된다. 또한 MBC 이외에도 MBC에브리원 등에서 재방송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