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편애중계’에서는 트로트 신동 대전의 우승자가 밝혀지고 이어 황혼 미팅 특집을 진행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에서 김성주, 안정환, 서장훈, 붐, 김재동, 김병현의 진행으로 정경천, 박현우, 이건우의 심사로 트로트 신동 대전을 개최했다.
유산슬을 만들어낸 '유벤져스'인 '박토벤' 박현우와, '정차르트' 정경천, 이건우가 트로트 신동 3인방인 김수아, 김수빈, 전유진의 무대를 보고 1위로 전유빈을 뽑게 됐다.
전유진은 박현우가 전유진의 이름을 부르자 컨디션 난조로 힘들어 했음에도 가창력을 높게 평가한 심사위원들에게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이에 전유진을 지목한 농구팀 서장훈과 붐은 이번에도 우승을 거뒀고 1승 축구팀, 2승 야구팀과 비교도 안된 실적으로 총 6승을 하게 됐다.
또한 '황혼 미팅' 특집을 이어가게 됐는데 김성주는 "제작진이 나만 믿고 의지 한다"고 자신에게 진행 사인을 보내는 제직진을 콕 찍어서 의기 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장훈은 "왜 이렇게 멘트 욕심을 내냐?"라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결국 서장훈은 "예능 프로그램에 제일 먼저 나온 사람이 나다. 93년도 체험 삶의 현장에 출연했다"라고 말했다.
농구팀, 야구팀, 축구팀은 트럼펫, 롤빗, 액자 중에서 선수의 이미지를 상상하며 고르게 됐고 내 생애 마지막 미팅인 복지관에서 출전한 황혼 선수 3인방이 등장했다.
또 평균 연령 74세의 선수들이 생애 마지막으로 도전하는 황혼미팅에 45년차 배우 이숙이 상대방으로 등장하면서 누구와 커플이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편애중계’는 이유를 불문하고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는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