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편스토랑' 이영자, 편의점 일일 알바-학생들에 '플렉스' 훈훈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편스토랑'에서 이영자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13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는 이영자가 신촌의 편의점으로 출동해 '연쇄계산마'로 나섰다. 직접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편의점에 들르는 학생들에게 본격적인 '쏘기'를 시전한 이영자. 학생들은 이런 이영자에 기뻐하고 고마워하며 "잘 먹을게요"라 전했다.

이영자는 친근하게 학생들과 손님들에 안부를 물었고 간호사인 한 시민은 "출근하러 가는 길이다"라며 "매운 떡볶이가 스트레스받을 때 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간호사에 "저 어디 손볼까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소주를 사러 온 한 시민에게는 "아니 왜 안주도 없이 소주만 먹어"라며 기분 좋게 쏘기도 했다.

다행히 좋은 일로 마시는 술이라기에 이영자는 안심했고, 시민들과 자유롭게 어울리며 소통하는 이영자에 이경규는 "시민들이랑 소통하는 거 하여튼 기가 막히게 잘해. 출마하는 거 아니야?"라며 얘기했다. 이어 한 남학생은 이영자를 잘 모른다고 밝혀 30년차 연예인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한 무리의 여학생들이 "대상도 타시고 광고도 찍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영자는 TV에서 나중에 보자는 남학생에 "뉴스에는 나오지 말고"라고 애드리브를 해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이에 한 시민은 "역시 대상이라 다르셔요"라며 이영자의 센스에 웃어보였다.

시민들과 친근하게 소통을 나눈 이영자는 "사실 편의점이 가장 편한 식당이잖아요"라며 야밤에 우유만 잔뜩 사는 학생들에 이유를 물었다. 이들은 "해장하려고요"라고 말했고, "먹고 싶은 거 뭐 있어?"라고 이영자가 물었다. "편스토랑이라고 있어. 방송이 몇달째인데 뭘 하냐고 물어봐"라고 이영자가 말했고 학생들은 해맑게 "언제하는 거예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됐어! 시청률 충분해"라며 학생들은 이영자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분식 메뉴 중에 어떤 게 좋으냐"는 이영자의 시장조사에 아이들은 "떡볶이요"라고 말했다. 편의점에서도 떡볶이가 제일 좋다는 학생들. 소유는 "요즘 학생들은 또 편의점 '꿀조합'이란 걸 갖고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한 무더기의 학생들이 편의점에 도착했다.

이영자는 "어, 안녕하세요"라며 환하게 웃으며 인사했고 다른 친구들이 떡볶이와 다른 메뉴를 고를 때 한 남학생은 이영자의 메뉴인 '파래면'을 골라 이영자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정현은 이영자의 모습을 보고 "학생들한테 위로가 됐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학생들에게 "누나가 오늘 쏜다"라고 말하며 한 턱을 크게 쐈고 모두들 이 모습에 흐뭇해했다. 

"소떡소떡 좋아해요"라며 또 다시 한보따리 음식을 가져온 학생들에 이영자는 버럭 농담으로 화내며 "어쩌라고. 예쁜 애들이 왜 이렇게 많이 먹어?"라고 얘기해 훈훈함을 연출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