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TV는 사랑을 싣고' 손헌수, "전성기 시절 광고 섭외만 80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손헌수가 그리운 친구를 찾기 위해 나섰다.

13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오늘의 주인공으로 개그맨 손헌수가 출연했다.

이날 손헌수는 "예전부터 섭외가 온다면 찾고 싶은 친구가 있었다. 동네도 학교도 같고 삼총사가 있었다. TG파라고 터프가이의 줄임말이다. 친구는 초등학교때 만나 중학교때 결성했다. 그 중에서 제가 많이 좋아하고 아꼈던 김인귀라는 친구를 찾고싶다"고 말했다.

KBS1 'TV는 사랑을 싣고'

이어 "길동 초등학교 친구인데 학교 뒤 골목에 같이 살았다"면서 "개그맨이 되는데 결정적인 이유가 됐던 친구다. 초등학교 때부터 개그 프로를 평가하고 따라했는데 인귀가 호감있게 귀엽게 잘 살렸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웃음이란건 좋은거구나를 알게됐다"고 설명했다.

어쩌다 헤어지게 됐냐고 묻자 "그 친구나 저나 형편이 좋지 않았다. 그 친구 집안 사정이 더 안좋아져서 갑자기 이사를 멀리 가게 됐다. 인귀가 보고 싶어 친구하고 하남시를 찾아갔는데 비닐하우스에서 나왔다.그래서 어린 마음에도 충격적이었다"면서 "너무 불안해서 잘 살고 있으면 다행인데 아플까봐 별별 상상을 다 했다"며 그리움을 전했다.

또한 2000년 MBC 개그맨 시절 손헌수는 "6개월의 산고 끝에 나온게 허무개그였다. 그 당시에 상을 받는것도 웬만한 상은 다 받았다.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도 받고 백상예술대상도 송혜교씨가 드라마 가을동화로 받고 제가 인기상을 받았다"며 자랑했다. 

인기에 비례하는 광고 섭외 또한 빠질 수 없다. 손헌수는 "섭외는 80개가 들어왔는데 그 당시에 찍은 거는 한개 반이다. 반은 지면이다. 그 당시 국장님이 저희를 너무 높게 평가하셔서 1억5천만원을 부르라고 하길래 시키는대로 했더니 광고 업계에 삽시간에 퍼졌다"며 웃픈 이야기를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