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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맛있는녀석들' 김치찌개+냉면+뚱카롱 '포틀럭 파티', 배달음식 한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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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있는 녀석들'에서 포틀럭 파티 특집이 진행됐다.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13일 오후 8시와 8시 15분 코미디TV와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채널에서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264회에서는 포트럭, 포틀럭 파티 특집이 이어졌다.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은 각각 직접 고르고 포장해온 음식을 들고 유민상의 집으로 향했다. 김준현은 미역국 백반을 준비하겠다고 했고 김민경은 국물닭갈비를, 문세윤은 시래기 코다리찜을 포장해왔다.

유민상이 준비한 것은 바로 '흔들 버거'로 불리는 명품 햄버거였다. 밀크 셰이크와 아이스크림이 함께 준비된 유민상의 버거 세트에 모두들 바로 첫 타자로 햄버거 '먹방'을 시작했다. 다음으로는 김준현이 미역국 백반 한 상을 차리겠다고 나섰다. 그는 간만 20분을 본 적도 있다며 식사 수준으로 간을 봐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이 달걀 햄 부침과 같은 반찬 요리에 이어 미역국 백반 한상 차림을 끝냈고, 문세윤이 자신이 포장해온 코다리찜을 데웠다. 이어 김민경도 국물닭갈비를 냄비에 올려 끓이기 시작했다. 어느 때보다 푸짐한 '집밥' 한 상 차림에 모두들 즐거워했다. 정신없이 한 상 차림을 즐기며 코다리 쌈을 싸먹게 된 네 사람.

양념을 머금은 부드럽고 고소한 감자부터 김에 싸먹는 코다리찜 쌈에 문세윤은 감탄했다. 김준현이 정성스럽게 끓인 미역국에 더불어 달걀 햄 부침을 유민상은 계속해서 먹는 '어른이' 입맛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훈훈했던 포틀럭 파티는 곧 음식에 관한 호감도 지분 싸움으로 이어졌다.

김준현은 유민상에 "왜 내 미역국 안 먹냐"고 얘기했고, 이에 문세윤은 "내 코다리찜 아무도 좋아하지 않아서 은근히 신경쓰인다"고 말했다. 이어 유민상은 "버거 세트를 괜히 먹어가지고"라는 말을 들었다. 서로 물고 뜯고를 계속하는 동안 여느 때의 '맛녀석들'과는 다르게 음식이 많이 남아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재미에 대해 걱정하며 "우리 이거 재밌을까? 망한 것 같아"라고 말했다. 어떻게든 재미를 살려야 한다는 강박을 가진 김준현과 문세윤은 셀프 '한 입만'을 시도했다. 두 사람은 만담 콤비처럼 서로가 폄하했던 서로의 포장 음식을 한 젓가락씩 들고 영혼 없는 맛 표현을 했다. 

이에 유민상과 김민경이 웃음을 터뜨렸다. 저녁은 배달 음식 타임으로 진행됐다. 포틀럭 파티의 끝인만큼, 이번 배달 음식도 각각 네 사람이 나눠서 주문하게 됐다. 김민경이 디저트를 주문한 가운데, 김민경이 주문한 마카롱이 제일 먼저 도착해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하지만 뚱4는 기다리지 않고 디저트부터 먹어치우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달달한 걸 먼저 먹어야해서 처음엔 곤란해했지만, 문세윤, 김준현, 유민상은 곧 "질리지 않고 맛있다", "생각보다 달지 않아 좋다"며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김민경은 요새 맛있는 마카롱집을 알게 되어서 기쁘다며 '뚱카롱'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고백했다.

이어서 김준현이 시킨 왕갈비치킨이 도착했다. 단짠단짠의 갈비맛이 나는 맛있는 치킨의 도착에 김준현은 "내 거 왔다"며 기뻐했다. 음식을 가져온 유민상은 "뭔가 생소해. 내 건 아니었어"라고 웃었다. 김준현은 밥을 가져와 '치밥'을 해보이겠다고 얘기했고, 문세윤도 동의하며 "이런 거 엄마들도 좋아해. 애들이 밥이랑 먹으니까"라고 말했다.

왕갈비치킨과 더불어 함께 시킨 닭껍질튀김 등을 함께 먹게 된 뚱4 멤버들은 각각 취향에 따라 이것 저것을 조합해 먹어가며 흥겨운 '먹방'을 보여줬다. 다음으로는 유민상이 시킨 음식이 도착했다. 유민상이 시킨 음식은 시의적절하게도 회비빔냉면과 물냉면이었다. 시원하고 상큼한 음식의 등장에 모두들 환영했다.

그 누구도 실망시키지 않은 주문이었다. 김준현과 문세윤은 유민상의 집에 구비되어 있던 냉면 그릇에 배달 음식을 옮겨 담았고 "이 집은 없는 게 없다"며 자고 가고 싶다고 얘기해 유민상을 당황시켰다. 이어 문세윤은 맛있게 냉면을 후루룩 흡입하더니 "상큼한 걸 먹으니까 입맛이 다시 확 도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문세윤이 시킨 김치찌개가 도착했다. 냉면으로 인해 식욕이 돋워진 상황에서 얼큰한 김치찌개가 등장하자 네 명 모두 환호했다. 아까의 미역국 백반에 이어 김치찌개 한 상 차림까지 차려놓고 밥과 함께 맛있게 흡입한 네 사람은 김치찌개의 얼큰한 맛에 감탄했다.

깔끔하게 김치찌개를 해치운 김준현, 유민상, 문세윤, 김민경은 아까 먹다 말았던 김민경의 '뚱카롱'을 다시 먹게 됐다. 유민상이 시켰던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으면 유명 아이스크림 맛이 난다며 기뻐한 뚱4는 하나 하나 먹어치워가며 즐거워했다. 김준현과 유민상은 냉면에 최고의 맛 표를 던졌고 문세윤과 김민경은 김치찌개에 표를 던졌다.

김준현은 김치찌개에 대해 "예정된 불꽃놀이였지만 언제봐도 아름다운 불꽃놀이 아닙니까. 이렇게까지 또 아름답나? 이런 생각이 들었죠"라고 말했다. "오늘 포틀럭 파티 아주 즐거웠고요. 저희는 다음주 더 맛있는 녀석들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김준현과 뚱4 멤버들은 손가락 하트로 사랑을 보내며 인사했다.

다음으로는 '맛있는 녀석들' 책을 홍보하는 뚱4의 모습이 공개됐다. 수익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네 사람은 "여러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말을 남겼다.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코미디TV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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