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미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는 최소 1645명, 사망자는 41명으로 보고됐다.
CNN 집계에 따르면 12일 자정(현지시간) 기준 47개 주와 워싱턴DC에서 추정 양성환자를 포함해 적어도 1654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알래스카에선 첫 번째 사례가 보고됐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최종 판정이 필요한 추정 양성 환자다. 외국인이며 국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사망자는 41명이다. 워싱턴 31명, 캘리포니아 4명, 플로리다 2명, 조지아·뉴저지·사우스다코타·캔자스 각 1명 등이다.
캔자스에선 이날 첫 사망자가 나왔다.
로라 켈리 캔자스 주지사는 "장기요양시설에 있던 70대 남성으로, 기저질환이 있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캔자스에서 5번째로 확진을 받았으며 지역 감염 사례로 파악되고 있다. 주 당국은 접촉 경로를 추적 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13 20: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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