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군포시청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4번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13일 군포시청은 홈페이지에 따르면 4번 확진자는 44세 여성으로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4번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8시 8번 버스를 타고 회사에 출근해 11시 30분 예향집밥에서 식사 후 18시 24분 다시 8번 버스를 타고 자택으로 귀가했다.
28일도 마찬가지로 8시 8번 버스를 이용해 회사에 출근 후 11시 30분 예향집밥을 거쳐 14시 46분 의왕 소재 의원, 약국을 방문했다. 15시 회사차로 회사에 복귀했으며 16시 30분 8번 버스로 자택에 퇴근했다.
29일 9시 20분 52번 버스를 이용해 자택에서 의왕 씨티병원 선별진료소에 도착했다. 이후 10시 의왕 소재 의원, 약국, 떡집을 방문했다.
이어 지난 1일 의왕 소재 빵집, 2일 의왕 소재 순대국집, 3일 의왕 소재 의원, 약국, 쇼핑, 빵집, 친가를 방문했다.
4일 8시 8번 버스로 회사에 출근 후 11시 30분 예향집밥, 12시 36분 나따오비카 군포팩토리 방문 후 회사에 복귀했다.
5일 9시 20분 보건소 차량으로 군포시 보건소 검체검사 후 자가격리했다. 21시 30분 자택에서 확진 판정 후 경기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회사 및 식당은 방역조치했으며 접촉자 자가격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