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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댕♥' 대도서관, 메이플 악플러 고소 "관련 단체 연락했다…선처없이 진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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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메이플 악플러를 고소했다. 

13일 대도서관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메이플 비매너 XX들 고소하고 왔습니다 게임 내 모욕 고소하는 법(with 엄태섭 변호사)'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1월 24일 대도서관은 메이플스토리 게임 도중 비매너 악플러의 테러를 받았다. 뿐만아니라 대도서관을 따라오며 언어폭력을 지속적으로 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에 대도서관은 "넥슨은 왜 저런거 관리 안하죠?"라며 "고소까지 가겠다. 확실하게 영정과 고소로 법의 쓴맛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후 3월 6일 고소장을 제출한 대도서관은 "고소 진짜 한 번도 안해봤다. 근데 심해도 너무 심하고 시청자분들께서 쟤네는 꼭 혼내달라고 했다"고 고소이유를 밝혔다. 

이에 엄태섭 변호사는 "배우자분에 대한 성적 비하발언들이 너무 심했다"면서 "동시접속자들이 똑같은 모욕을 느낀 것이기 때문에 작년에 했던 집단소송과 다름없이 큰 규모의 사건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대도서관 캡처

이번 대도서관의 고소가 사이버수사대가 아닌 여성청소년과에 위임된 이유를 묻자 엄 변호사는 "'성폭력범죄처벌에관한특례법'에 해당되는 내용이 들어가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렇기 떄문에 성적인 모욕발언을 한 인물에게는 두개의 법조를 적용 후  고소할 수 있게된다고. 

또한 게임 내 1:1 거래창에서 뱉은 모욕적 내용도 공연성에 성립되는지 묻자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봤을 때 내가 모욕감을 느끼는가?'를 판단하는게 공연성이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대도서관은 게임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상황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도서관은 "세월호와 고 노무현 대통령님을 희화화 한 건은 경찰에서 관련 단체에 연락을 드린 상황"이라며 "대도님과 윰댕님 모욕건은 영장 청구 되었으며 이번 고소는 상처받은 이들을 위해서라도 선처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을 본 네티즌들은 "쟤네들은 아마 만나면 울면서 봐주세요 할겁니다 절대 그러지 마세요", "지속적으로 따라오고  넘나 악의적이었어서 아주 얄미웠어요", "고소장 받은 당사자 영상 보면서 얼마나 쫄릴까", "매너 플레이 유저 참교육 하는 대도님", "선처 안됩니다 쓴맛을 봐야합니다 무조건 처벌해달라고 해주십시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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