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서민갑부' 도라지청으로 성공을 거둔 갑부가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한 도라지정과가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서는 도라지로 대박을 일군 갑부 박민철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많은 이들의 반대에도 뚝심있게 도라지로 수익을 내는 데 몰두한 박민철씨는 홍삼정과를 만드는 데에 착안해서 도라지정과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공장에서는 3~4년 된 도라지를 무려 열흘이라는 시간동안 숙성시켜 도라지정과로 만들고 있었다. 색깔 때문에 홍삼이라고 착각할 정도였다.
3번이나 찌고 말리는 인고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도라지정과는 박민철씨는 갑부의 자리에 오르게 해준 일등공신이었다.
가을에 주로 수확되는 도라지는 보관이 어려워 주로 말려서 보관하는 편. 하지만 이렇게 판매되는 건도라지는 그다지 가격이 높지 않아 부가가치가 크지 않다.
때문에 박민철씨는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도라지의 품질향상에 힘을 쏟았고, 도라지정과를 개발하게 됐다. 해당 도라지정과는 4kg에 10만원이라는 가격에 판매된다고.
그 덕분에 박민철씨는 연매출 12억원이라는 믿기 힘든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
한편, 채널A '서민갑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