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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 신천지 1912명 근무, 1487명 검사 안 받았다…'즉시 검사 받도록 조치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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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난희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영유아 아동들이 이용하는 어린이집에 '신천지' 신도 1912명이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다중이용시설에 근무하는 신천지 교인 및 교육생의 직종별 수치를 공개했다.

정부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국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이달 22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5일 서울의 한 어린이집 모습. 정부는 13일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신천지' 관련자는 총 1912명이며 이 중 1487명은 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 뉴시스
정부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국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이달 22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5일 서울의 한 어린이집 모습. 정부는 13일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신천지' 관련자는 총 1912명이며 이 중 1487명은 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 뉴시스

정부는 신천지로부터 건네받은 교인 명단과 건강보험공단·사회보장정보원의 종사자 데이터를 비교해 다중이용시설에 근무하는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 4128명을 파악했다. 이 중 검사를 받은 사람은 966명,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은 3162명이다.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은 총 1912명이다. 이 중 425명은 검사를 받았으나 1487명은 검사를 받지 않았다.

병원에는 1664명의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이 근무를 하고 있었으며 1244명이 검사를 받지 않았다.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신천지 관련자는 총 182명으로, 검사를 받은 사람은 36명이며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은 146명이다.

정부는 분석된 명단을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하고 검사를 받지 않은 3162명의 종사자는 즉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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