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복면가왕’ 호랑나비의 정체에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는 흰나비와 호랑나비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무대를 마친 흰나비와 호랑나비는 개인기 타임을 가졌다. 호랑나비는 마이클 잭슨 모창에 나섰다.
호랑나비는 마이클 잭슨 특유의 창법은 물론 스탭까지 완벽하게 선보였고, 윤상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배고픈 마이클 모창을 이어갔다. 세상 감미로운 ‘너무 배고파’라는 가사를 되뇌이며 따따 창법을 시전해 패널들의 박수세례를 받기도.
못내 아쉬웠는지 김구라는 개인기 앵콜 요청을 했고, 마지막으로 호랑나비는 마이클 잭슨이 부르는 김현철의 ‘왜 그래’를 선보였다.
호랑나비는 김현철과 마이클 잭슨 모두를 살려낸 현철잭슨 면모를 자랑해 정체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경연 결과 흰나비의 정체가 손지현으로 밝혀진 가운데 호랑나비의 정체를 두고 네티즌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호랑나비 누군지 알 것 같아요ㅎㅎ 식탐 많은 분이죠ㅎ 음색이 정말 좋네요 (썬**)”, “이 분 끝까지 갔으면 좋겠네요~~~ 코로나로 우울했는데 간만에 시원하게 웃었어요~~~(미*)”, “저 분 노래뿐 아니라 만능 재주꾼 같네요 악기 연주도 수준급일 듯(sn***)”, “노래도 잘하는데 잔망도 뛰어나네요 호랑나비 기대됩니다(j**)”, “위대한 호랑나비 ㅋㅋㅋ아일 러뷰 (wi***)” 등 반응을 보이며 추측을 이어갔다.
호랑나비의 정체가 궁금증을 낳고 있는 가운데, ‘복면가왕’은 15일 일요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