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더 로맨스' 유인영이 김지석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3일 JTBC '더 로맨스' 네이버 TV캐스트에는 유인영과 김지석의 '더 로맨스' 4회 예고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야외로 나온 유인영과 김지석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유인영은 패딩을 입고 온 김지석에게 "오빠. 날 위해 좀 꾸미고 오면 안 되겠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지석은 "널 위해 왜 꾸며야 돼"라고 되물었다.
이에 유인영은 "머리도 좀"이라고 말했고, 그러자 김지석은 "뭐 맨날 만날 때마다 잘못해야 돼. 나는 비주얼 부터가 잘못된거야?"라고 투정을 부렸다.
이어 두 사람은 카페로 이동해 대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인영은 "대본 집필은 좀 했어?"라는 김지석의 물음에 "솔직히 안했어"라고 답했다. 이에 김지석이 "뭐 이렇게 당당해?"라고 하자 "나 너무 피곤했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지석은 유인영에게 "너 오늘 집에 가지 마. 엄마한테 '나 오늘 집에 못 들어간다'고 전화해"라고 시켰다. 이에 유인영은 어머니에게 전화를 해 "지석오빠가 엄마한테 할말있대"라고 말하며 김지석에게 전화를 돌렸다.
김지석은 유인영의 어머니에게 "오늘 밤새 공동집필을 하려고 하는데"라고 말했고, 이에 어머니가 "밤을 새요?"라고 하자 "네"라고 답하며 웃어 보였다.
한편 유인영과 김지석이 출연 중인 JTBC '더 로맨스' 4회는 오는 15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