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 김희재와 훈훈한 우정 과시 "진짜 남자다잉"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미스터트롯' 김수찬이 김희재와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13일 오후 김수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미스터트롯 결승전!!ㅎ 멋진 무대들의 향연 재밌게 보셨나요~?^^ 다음 주 레인보우부대의 축하공연과 재밌는 장면 많이 나오니까요 본방사수해주세요~ㅎㅎ 사형제 모여서 찰칵~우리 우애는 찐이야~ 진짜 남자다잉 기특 히재 (단체컷은 다른 분들이 많이 올려서..^^) 어제 함께한 참가자, 제작진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은 촬영도 파이팅!!! #미스터트롯 #사형제 #김희재 #김수찬 #영탁 #안성훈 #남승민 #레인보우부대 #고생하셨어용 #마지막사진은 #죄송합니다 #축제의현장 #앞으로도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 결승에 진출한 김희재와 그를 응원하는 김수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평소 서로의 팬카페를 오가며 우애를 드러냈던 두 사람이기에 더욱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희재는 '미스터트롯' 결승전에서 김진룡 작곡가의 '나는 남자다'와 인생곡인 '잃어버린 정'을 선보여 마스터 합산점수 4위를 기록했다. 문자투표를 제외하고 대국민 응원투표 점수를 더한 중간 합산점수는 6위였다.

또한 김수찬은 트롯에이드 미션 당시 함께한 '사형제' 팀 영탁, 안성훈, 남승민과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사진에는 자신의 얼굴이 담긴 그립톡을 자랑하며 깜찍함을 뽐냈다.

사진을 본 황윤성은 "고생 많았어요 수촤니햄"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김수찬은 "앉아서 박수 치는 것도 힘들더라. 박수 칠 때 떠나라는 말 공감"이라는 답글을 남겼다.

남승민이 남긴 "프린수찬 형님 너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당. 나팔바지 에헤~라디야"라는 댓글에는 "내 바지는~아모르바지. 승민아 고생했어. 아야 뛰지 마라 배 꺼진다"라는 센스있는 답글을 남겼다.

'미스터트롯' 결승 직전 아쉽게 탈락한 김수찬은 나태주,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 김경민, 신인선과 함께 레인보우 팀을 꾸려 우정의 무대를 펼쳤다. 해당 무대는 19일 방송되는 '미스터트롯'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버 폭주로 인해 발표되지 않은 '미스터트롯' 진선미는 14일 오후 7시 55분 TV조선에서 생방송으로 최종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