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김우혁 씨가 아내 안소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방송된 KBS2 ‘인간극장’에서는 트로트 가수 안소미의 일상이 그려졌다.
안소미는 무대를 앞두고 마음처럼 되지 않아 진땀을 뺐다. 퍼포먼스를 위해 몇 번이고 리허설을 했지만 손이 계속 미끄러졌고, 연습을 계속한 안소미의 다리는 멍으로 물들어갔다.
이 모습을 지켜본 남편 김우혁은 “지금 저 정도인데 조금 더 있으면 더 많이 부을 것 같고 내일 되면 피멍들 것 같다. 로아는 어머니가 와 주셔서 부탁드리고 왔다”라며 “저도 궁금해서 몸이 달는다. 그래서 상황이 되면 와서 보려고 한다”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편 앞에선 괜찮은 척했지만 대기실에 들어선 안소미는 속이 타는 듯 물만 들이켰다. 드디어 무대로 나간 순간 씩씩한 모습으로 웃어보였다.
걱정하며 오른 무대에 안소미는 멋지게 성공해냈다. 퍼포먼스의 성공은 물론 무대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낸 안소미를 남편 우혁 씨는 무대 뒷편에서 묵묵히 응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13 14: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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