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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마스크 못 팔겠다"…공적 마스크 취급 약국, 폭력·협박·비난 이어지자 판매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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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현 기자]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판매를 포기하고 있는 약국들이 등장하고 있다. 

한국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종로구에서 한 약국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9일부터 마스크 판매를 중단했다. 이유에 대해, 아내까지 동원했지만 백기를 들었다고. 뿐만 아니라 정부의 정책에 대한 비난까지 약삭들이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1인 약국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며, 실제 마스크를 판매하게되면 남는 것이 없다는 것. 해당 약사는 현금을 권고하지만 그것마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전한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특히나 9일 광주의 모 약국에서 직원이 마스크가 없다고 하자 60대 남성이 낫을 들고 직원을 위협하며 한차례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낫에 이어 골프채까지 등장하며 마스크가 없는 현실을 약사에게 분풀이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달았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7일 마스크 배송시간이 왜 지연되냐고 약사에게 고성과 욕설을 퍼부어, 직원까지 퇴사하는 일이 생겼다고 전하며 마스크 취급을 포기한다는 안내문이 게재됐다. 특히나 12일 마스크 판매를 하지 않자 약사에게 "길조심해라 누군가 너를 찌르면 그건 나다"라는 협박을 하며, 여직원에게 신분 위협을 한 일까지 벌어졌다며 마스크 판매 포기 이유를 밝혔다. 

이같은 일이 반복되자 13일 경찰이 약국 등 판매처의 순찰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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