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코로나19 여파로 봄학기 원격강의 연장…16일부터 시행

(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카이스트가 오는 16일부터 원격강의를 시행한다.  

12일 KBS 대전 뉴스에 따르면 카이스트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6일부터 원격강의를 진행, 2주동안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13일 MBN 단독 보도에 따르면 카이스트는 학내 구성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2주간 공지됐던 온라인 강의를 무기한 연장한다고 전했다. 또한 기숙사 거주 학생들을 모두 집으로 돌려보내는가하면, 기숙사 입실 허가 역시 전면 중단된다고 밝혔다. 

특히나 카이스트는 집단생활을 하는 인원이 대다수이자 이같은 결정을 내린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전 대학들은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개강을 미뤄, 온라인 강의를 진행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잡음 역시 끊이질 않고 있다. . 

한편 대전경찰청 측은, 코로나19 확진자에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동선이나 정보의 공유 행위는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