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확진 판정을 받은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가 자신과 아내 리타 윌슨의 근황을 공개했다.
13일(한국시간) 톰 행크스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와 아내 리타 윌슨을 잘 보살펴주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싶다"는 말을 꺼냈다.
이날 톰 행크스는 "우리는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 이후 자가격리 중이다. 다름 사람들에게 확산을 막기 위한 선택이었고, 다행이 전파시키지 않고 있다"라며 "여기에는 매우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람들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톰 행크스는 "우리는 매일 약을 복용하고 있고,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서로를 도와주면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톰 행크스는 영화 '그들만의 리그'의 대사를 인 "상황이 힘들어도 '야구에서 우는 건 없다'"는 내용을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 했다.
지난 12일 톰 행크스와 아내 리타 윌슨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톰 행크스 부부의 아들 콜린 행크스와 쳇 행크스는 해당 사안에 대해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톰 행크스 역시 인스타그램 등 개인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사실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톰 행크스 부부는 호주에서 영화 촬영 중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