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경기 안산시는 고잔동 호수공원 대림아파트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산시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다.
뉴시스에 따르면 확진자 A(67)씨는 지난 11일 정기검진을 위해 병원 방문 중 발열 등 소견으로 검체 채취를 실시 후, 지난 1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경기도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다.
A씨의 가족인 아내와 자녀에 대한 진단검사는 이날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는 자가격리 중이다.
시는 단원구 고잔동 일원에 대한 방역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자택과 방문한 병원 및 약국 등 주변지역 등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긴급방역 소독을 실시했다”며 “조사결과는 안산시청 홈페이지와 SNS, 안전 안내 문자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알려드릴 예정이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잘못된 정보에 동요하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13 10: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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