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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코로나19 여파로 시범경기 취소 및 2020시즌 개막 최소 2주 연기…미국 프로스포츠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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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가 결국 코로나19 사태에 개막 연기라는 결단을 내렸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오전 2020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을 당초 예정됐던 3월 26일에서 최소 2주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이던 스프링 트레이닝(시범경기)도 12일(현지시간) 오후 4시를 기점으로 전면 취소시켰고, 마이너리그 개막과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예선 역시 연기됐다.

메이저리그 트위터
메이저리그 트위터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연기된 것은 1995년 선수노조 파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미 시즌이 종료된 미식축구리그(NFL)를 제외하면, 미국 4대 프로스포츠 리그인 NBA, NHL, MLB가 모두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메이저리그 사커(MLS) 역시 한 달간 시즌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앞서 NBA서는 유타 재즈 소속 루디 고베어(뤼디 고베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12일을 기점으로 리그가 중단됐다.

현재 메이저리그서 활약하는 한국인 선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과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템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 그리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 등 총 4명이다.

아직까지 MLB 관계자들 중 확진자는 없어 직접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이러한 리그 연기 사태에 대해 네티즌들은 "야구가 그립지만 옳은 결정"(***es1), "3월 매드니스가 없어지다니 정말 슬프군"(***ld), "고통스럽다"(***oe)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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