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EBS가 펭수 저작권 침해에 강력한 단속에 나선다.
13일 EBS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펭수 저작권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브랜드 보호 법률사무소 미주와 ‘저작권침해 단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EBS는 “이미 온·오프라인 심층조사를 통해 침해자의 정보 및 침해제품의 유통경로를 파악했다”며 “본격적인 제재에 나설 계획”이라고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저작권을 무단으로 도용할시 ‘저작권법 위반’,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에 따른 형사처벌과 민사상 손해배상이 부과될 수 있다.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임업자의 창고, 제조공장 등에도 단속해 펭수 저작권을 보호할 예정이다.
한편, 펭수는 EBS 캐릭터로 방송, 광고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SPC삼립과 함께 콜라보한 ‘펭수 빵’ 출시를 앞두고 있다.
펭수의 유행어를 사용해 ‘엣헴엣헴 초코꽈배기’와 함께 ‘러블리 우유롤롤’, ‘스위뜨 페스츄리’ 등이 출시된다. 제품 안에는 펭수의 명언과 이미지가 담긴 띠부띠부씰 71종 중 하나가 들어간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13 10: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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