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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이어 ‘8%대 급락’ 코스닥 시장에 서킷브레이커 발동…팬데믹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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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연이틀 급락세로 시작한 코스닥 시장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한국거래소는 13일 오전 장 개장 직후 코스닥 시장이 전일 대비 8% 이상 급락하자 서킷브레이커를 발동시켰다. 8%대의 변동이 있을 경우 20분 간 1차 거래중단이라는 기준에 따라 발동된 것으로, 2016년 이후 무려 4년 1개월여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서 주가가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경우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로, 주식 시장이 단숨에 붕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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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12일(현지시간) 폭락하면서 앞서 발동된 바 있다.

바로 전날 코스피가 8%대의 폭락을 보이자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한 바 있다.

이는 코스피 시장에서는 무려 8년 5개월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13일 오전 9시 24분 기준 코스피 시장은 전일 대비 6.14% 하락한 1,721.62포인트를 기록 중이며, 코스닥 시장은 8.39% 하락한 516.2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금융시장이 폭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 이는 WHO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을 선언한 이후 사태 장기화 조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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