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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김정화, 최우석에 복수 "아버지가 투자 제안했다" 거짓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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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김정화가 최우석에 복수하려 계획했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13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89회에서는 이진봉(안예인)이 강철진(송인국)에 "진주야, 걱정마. 우리 엄마랑 누나 설득할 거니까 결국엔 허락 해주실거야"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진봉은 계속해서 불안해하고 강철진에 떠나지 말아달라고 간곡히 부탁한다.

이진봉은 힘없이 집으로 돌아오고 이백수(임채무)는 이진봉이 들어오자마자 "진봉아, 어떻게 됐어? 무슨 일이야?"라고 묻는다. 기운이 없는 이진봉은 그런 이백수를 지나쳐 나중에 얘기하자고 말한 후 방으로 들어간다. 유리(신비)는 이진상(서하준)에 고모 이진봉과 자겠다고 말한다.

유리는 "나라도 옆에 있으려고"라고 말하며 베개를 챙겨서 나가려 하고, 그러다 "아빤 이거 껴안고 자. 괜히 침대에서 자려고 하지 말고"라고 정주리(한가림)의 신경을 일부러 긁어대며 이진상에 뽀뽀를 하고 나간다. 이진상은 흐뭇하게 웃으며 "유리 잘자"라고 인사한다. 

정주리는 완전히 심통이 나 침대에 돌아 눕고, 이진상은 베개를 들고 불을 끈 후 문을 닫는다. 정주리는 인성(안지훈)이 자신에게 했던 '너 행복하니?'를 떠올린다. 정주리는 잠도 안오고, 속상하고, 인성이 보고싶어서 이불을 뒤집어쓴다. 도여사(이현경)는 깜짝 놀라며 "뭐라고? 인성이한테 결혼한 걸 얘기했다고?"라며 답답해한다.

정주리는 "인성 오빠가 미국 간다고 해서, 벌써 부모님한테도 다 허락 받았대. 말 안 하면 켕기는 것 같아서"라고 말한다. 도여사는 "막말로 혼인신고도 안했는데 결혼했다고 왜 말하니"라고 말하고, 정주리는 "나도 후회돼. 엄마. 내가 왜 이런 결혼 했는지. 근데, 그래도 노력해볼래"라고 말한다.

도여사는 의아해하며 "무슨 노력?"하고 묻고 정주리는 "언니가 그랬잖아. 선택한 것에 책임지는 거라고. 나도 그런 노력 해보고 싶어"라고 말한다. 도여사는 "정원이나 되니까 그렇게 하는 거지. 정원이 보통 여자 아니야. 네가 생각해봐. 바람난 상대 여자가 집에 찾아왔는데 아직도 아무 일 없는 것처럼 눈 하나 깜짝을 안해"라고 말한다.

도여사는 "정원이 아주 무섭다니까"라고 말하고, 그 시각 한정원(김정화)은 정준후(최우석)에 대한 배신감에 치를 떤다. '기다려요. 나를 잃으면 모든 걸 잃게 내가 만들테니까'라고 생각하는 한정원. 그때 정준후가 한정원의 사무실에 도착한다. 두 사람은 저녁을 먹으러 일식집으로 향하고, 맛있게 밥을 먹는다.

정준후는 "나 정말 당신 다시 봤어. 아니 원래 한결같은 사람인 건 알고 있었지만 끝까지 나 믿어준거"라고 말하고, 한정원은 "당신이 나 선택해서 결혼한 것처럼 나도 당신 선택해서 결혼한 거니까요. 아, 참. 아버지가 당신한테 투자하고 싶으시대요. BTS같은 세계적인 그룹을 만들어보겠다고"라고 말한다. 이에 정준후는 "우리는 음반 제작 쪽은"하고 고사하지만, 한정원의 자신 없냐는 물음에 제안을 받아들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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